[현대시] 백석시에 나타난 방언으로 본 그의 시 정신과 현실 인식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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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 백석시에 나타난 방언으로 본 그의 시 정신과 현실 인식 태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고형진.『백석』. 『새미』.1996.12
2. 백석 시집.『사슴』
3. 정효구. 『백석』.『문학세계사』1996
4. 시인백석. http://home.cein.or.kr/~gulbaram/writer/backsuk/backsuk_1.htm
5. 백석 작품 연구. http://www.haesung.hs.kr/~osuby52/si/baekseok.htm
본문내용
백석은 1912년 7월1일, 평안북도 정주군 갈산면 익성동 1035호에서, 수원 백씨 17대손인 아버지 백시박과 단양 이씨인 모친 이봉우 사이에서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같은 환경에서 백석이 태어난 1912년은 역사적으로 보아 이 땅에 한일합방(1910)이 이루어진 지 두 해가 지난 때요, 문단사적으로 보면 이인직, 이해조, 최찬식 등에 의하여 소위 신소설이 창작, 출간되던 때이다. 그런가 하면 이때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상(1910년 출생)이 태어나고 두 해가 지난 해이며 아직까지도 살아서 창작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시인 서정주(1915년 출생)가 태어나기 세 해 이전의 시기이다. 한편 백석이 태어난 평안북도 정주는 역사적으로 서양의 산분화가 일찍 유입된 곳이요, 동시에 문단사적으로 보면 이광수, 김억, 김소월 등의 대가들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말하자면 이광수의 출생지는 평안북도 정주군 갈산면 익성동 940번지로 백석의 불생지와 번지수만 다르며, 김억의 출생지는 평안북도 정주군 관단면 관삽리로 백석과 같은 정주군이고, 김소월 역시 출생지는 외가인 평안북도 구성군이지만 실제의 본적지는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 남서동으로 백석과 같은 군이다. 이렇듯 백석의 출생지이자 성장지인 정주는 우리 문학사 속의 대가급 인물들이 출생하였으며 동시에 성장한 곳이기도 하다.
사람들 누구나는 항상 고향에 대한 향수를 지니면서 살고 있다. 사람을 마음 속에 고향은 항상 어머니 품과 같은 곳으로, 언제나 그리워하고, 가고 싶어하는 곳이며, 타향에 살고 있더라도 노후는 고향에서 보내고픈 마음을 지니고 살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