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자일리톨껌 성공비결분석-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100-0001.gif)
![[마케팅]자일리톨껌 성공비결분석-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100-0002.gif)
![[마케팅]자일리톨껌 성공비결분석-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100-0003.gif)
![[마케팅]자일리톨껌 성공비결분석-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100-0004.gif)
![[마케팅]자일리톨껌 성공비결분석-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100-0005.gif)
![[마케팅]자일리톨껌 성공비결분석-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100-0006.gif)
분야
doc(2) 첫 번째 출사표 - “제품의 실패가 아닌 마케팅의 실패”.
(3) 두 번째 출사표 - 재도전과 성공.
(4) 히트상품이 될 수 있었던 핵심요인.
한국 껌 시장은 이제 ‘자일리톨’을 빼곤 논할 수 없다. 자일리톨은 설탕, 물엿처럼 달콤한 감미료의 일종이지만 역설적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성분이다.
어떻게 충치를 예방할까? 간혹 치과에 자일리톨의 충치 억제 방식을 설명하는 글이 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 많은 이들이 맞는 소리냐고 물어본다고 한다. 하긴 충치균을 굶어 죽인다는 설명에 바로 고개를 끄덕이기 힘들겠지만 명백한 과학적 사실이다.
충치균은 맛있는 자일리톨을 참 좋아해 이것만 먹는데, 자일리톨은 설탕과 달리 소화를 시키지 못한다고 한다. 결국 먹고 또 먹다 ‘아사(餓死)’한다는 거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충치예방 5형제’ 포스터에 한 방법으로 들어갈 정도로 이런 방법은 효과가 좋다.
반면 충치균이 설탕을 먹으면 치아를 녹이는 산을 배설해 충치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같은 단맛이라도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게 신기하다.
시장이 커진 만큼 껌 업체들도 자일리톨을 토대로 다른 성분을 보탠 ‘최첨단 껌’을 선보이고 있다. 충치예방은 물론 입 냄새 제거, 위장의 대표적 유해균 헬리코박터균 억제 등에다 요즘은 충치균을 살균하는(굶어 죽이는 게 아닌) 천연 항균제를 담은 제품까지 나왔다. 자일리톨이 40여년 한국 껌 역사에 불러온 변화는 참 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