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미학론] 칸트 Kant의 숭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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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미학론] 칸트 Kant의 숭고에 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美와 숭고의 연속성


Ⅲ. 수학적 숭고에서 상상력의 활동


Ⅳ. 결론


본문내용
Ⅱ. 美와 숭고의 연속성
美와는 달리 숭고가 미학적 판단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줄여 놓은 Kant는 “숭고의 이론은 자연의 합목적성의 미학적 판정의 한갓된 부록을 이루는 데 지나지 않는다.”라고 『판단력 비판』에 개진해 놓았다. 또한 Kant는 숭고의 경우 순수한 취미판단 연역에는 해당 될 수 없음을 지적하고, 그 이유로 ‘숭고의 해명 자체가 연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Kant 연구자, Henry. E. Alison은 자신의 저서 『Kant's Theory of Taste』에서 숭고를 ‘취미이론의 부속물’이라고 번역될 “parerga to the Theory of Taste”라는 항목에서 서술하고 있을 정도로 숭고에 대해 빈약하게 다루고 있다. 그는 숭고가 취미이론의 단순한 부록이라고 판단한 이유를 두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로, 숭고가 실제로 자연의 합목적성의 논의 외부에 자리한다는 점을 들고, 두 번째로, 美의 분석에서는 합목적성과 자유가 긴밀히 결합하지만, 숭고는 합목적성과 자유를 분리시키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한 그는 숭고판단이 美판단에 비해 부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판단력 비판』의 재판 서문에서 숭고가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한다. 그는 Kant가 숭고를 저작에 포함시킨 것은 단지 ‘막바지에 내린 결정(last minute nature of inclusion)’이었다고 주장한다.
Alison은 숭고의 경우 美와는 달리 자연 객체의 형식이나 자연의 표상의 형식과 무관하며, 자연이 아닌 주관 내의 자유의 개념과 연관되기 때문에, 합목적성은 실제로 자연의 합목적성과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숭고에서의 합목적성은 그가 지적하고 있듯이, 주관의 자유의 능력에 기초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숭고가 자연 객체의 형식이 완전히 탈락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Kant는 “우리가 객체에서 어떤 관심을 갖지 않더라도, 다시 말해 객체의 실존이 우리에게는 무차별적이라고 하더라도, 그럼에도 단순한 크기가 심지어 몰형식적으로 간주될 때 조차 보편적으로 전달 가능한 어떤 만족을, 따라서 우리의 인식능력의 사용에서 주관적인 합목적성을 포함하는 만족을 수반할 수 있다.”라고 『판단력 비판』에 개진하였다. 이처럼 자연대상의 몰형식성과 관련하고 순수한 만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숭고는 여전히 미학적 판단의 지반에 서있다.
또한 Alison은 자연 형식과 무관하기 때문에 숭고의 경우, 판단력이 자기 자율성이 적용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Kant는 ‘판단력의 사용에서(im Gebrauche der Urteilskraft)’ 숭고가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판단력의 사용이란 감성적으로는 불쾌와 관련되는 표상이지만, 이성적인 능력을 일깨우기에는 충분하다고 반성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판단력의 자기 자율성은 Alison이 주장하듯이 美의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보기 힘들다.
“자연의 숭고함의 개념은 일반적으로 자연 자체에서 어떤 합목적적인 것도 제시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연과는 완전히 독립된 합목적성을 우리 자신 속에서 느끼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도록, 자연의 직관들을 사용함 속에서만 합목적적인 어떤 것을 제시한다.”라고 Kant는 『판단력 비판』에 개진하였는데, 이처럼 숭고에서 몰형식적인 대상이 갖는 미학적 의미는 판단력의 사용과 관련하여 볼 때 분명하게 주지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숭고가 순수한 미학적 판단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몰형식적 자연 대상이 비 본래적이라고 하더라도 본래적인 숭고한 사유방식을 작동시키기 위한 감각적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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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프랑수아 리오타르, 김광명 역 『칸트의 숭고미에 대하여』
질 들뢰즈, 서동욱 역,『칸트의 비판철학』
임마누엘 칸트, 백종현 역, 『판단력 비판』
김광명, 『칸트 미학의 이해』
자크 랑시에르(파리8대학 철학과 명예교수), 「감성적/미학적 전복」
박지연, 「칸트의 숭고개념과 예술적 적용」
김경은, 「칸트 에서의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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