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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한국어의 친족 어휘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母]
가. 어
나. 어미/아미
다. 어마
라. 어마님
마. [母]관련 친족 어휘의 시대별 교체 양상
2. [父]
가. 아비
나. 어비
다. 아바
라. 아바님
마. [父] 관련 친족 어휘의 시대별 교체 양상
결론
본문내용
본론
1. [母]
후기중세국어 시기에 [母]의 영역에는 어, 어미, 어마, 어마님이 있다.
1.1. 어
(1) a. 눈먼 어는 淨飯王과 摩耶夫人이시니라
b. 아바님도 어이어신마
(2) a. 우리 어아리 외고 입게 외야
b. 朱氏의 어 쳐 닐오 딕희라
c. 어버 여희고 브터 이쇼
(3) a. 어이승
b. 어이즁
c. 어이밠가락 첫 뒤헤
(1)a의 ‘어’가 지니는 의미는 내용상 ‘정반왕’과 ‘마야부인’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父母]의 의미로 쓰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b의 경우도 ‘아바님’을 포함하므로 [父] 내지 [父母]의 의미로 쓰인 것이 분명하다. 이를 보면 [父]의 가족개념이 성립하기 이전 단계이기 때문에 [父]의 의미가 배제되어 있음을 추측해볼 수 있다. (2)의 경우는 ‘어’가 채 ‘아, ’ 등과 결합하며, ‘어버’라는 용어와 분리되어 사용되는 모습을 볼 때 [母]의 의미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의 경우는 원의미가 아닌 [으뜸]의 의미로 뒤의 말을 수식하고 있다.
앞의 예문 (1), (2), (3)을 통해서는 ‘어’가 후기중세국어 시기에는 [母]의 의미로 독자적인 기능을 수행하지는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2. 어미/아미
‘어미/아미’ 는 후기중세국어 전 시기에 함께 쓰이다가 직전 시기에 ‘어미’로 굳은 경우로 추측하고 있다.
참고문헌
조항범, 『국어 친족 어휘의 통시적 연구』, 태학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