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경제학 독후감] 국부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애덤 스미스는 1723년에 태어나 작은 항구도시 커콜디에서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몇 달 전에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스미스는 어린 시절을 홀어머니 밑에서 보냈으며 일생을 독신으로 보냈다. 그의 외모는 매우 독특했다고 한다. 그는 큰 코와 돌출된 입을 지녔으며 신경쇠약과 말을 더듬었다. 스미스 역시 자신의 생김새를 잘 알았기에 "나는 내 저서를 통해서만 아름다워질 수 있다."라고 시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책 표지에 그려진 스미스의 옆모습은 묘사와는 전혀 다른, 콧날이 오똑하고 눈매가 인상적인, 전형적인 학자의 모습 같다. 14세 때 글래스고 대학에 입학한 스미스는 당시의 모든 대학생들처럼 신학을 공부한 뒤 성직자가 되고자 했다. 하지만 흄의 회의론에 큰 영향을 받은 스미스는 성직자가 되기를 단념했다. 1748년 그는 모교 글래스고 대학에서 논리학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이어 도덕 철학과 교수를 역임한다. 그러나 그는 버크럭 공작의 파격적인 제안을 받고 교수직을 사임, 공작 장남의 개인 교사가 된다. 계약 내용은 장남과 함께 유럽 여행을 하며 세련된 품위와 예절을 가르칠 것, 귀족들의 행사에 참가할 것 등이었다. 유럽 여행을 떠난 스미스는 각국의 명사들과 다양한 경제학파들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그 때 시간을 보내기 위해 쓰기 시작했던 책이 바로 '국부론' 이다. 그리고 1776년 3월, 국부론이 출판된다. 다시 말해 '경제학' 이 태어난 것이다.
국부론의 원제는 모든 국민의 부의 성질 및 원인에 관한 연구(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이다. 즉, 스미스는 부의 원인을 알아내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이미 '도덕 감정론' 으로 이름을 날렸던 그였기에 스미스는 국부론에서도 인간 심리에 관해 깊은 고찰을 했다. 스미스는 인간은 이기적이라고 전제를 깔아 놓았다. 그는 인간의 이기심은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이기적 인간들을 억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수많은 사람들이 한 번 쯤은 보았을 국부론의 한 구절이다. '우리가 매일 식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과 양조장 주인, 그리고 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한 그들의 고려 때문이다.' 즉, 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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