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백제초기 도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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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고대사] 백제초기 도읍설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위례성의 어원
3. 몽촌토성
4. 풍납토성
5. 그 밖의 추정 도읍지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도성은 국왕과 관료들이 거주하면서 그 위엄을 과시하는 한편, 최고 통치거점이었던 왕성을 중심으로 조영된 도시이다. 국가 경영의 심장부인 도성의 선정은 국가의 선운을 좌우하는 문제이다. 그런데 삼국은 고려나 조선과는 달리 처음부터 거대한 영역 속에서 도성을 선정한 것이 아니라, 그 국가를 세운 집단의 정착지나 발원지가 영역국가로 성장한 이후에 도성으로서 기능한 경우가 많았다. 이는 그 국가의 거점확보에 성공하였기에 영역국가를 이룰 수 있었음을 뜻하는 동시에 그 거점 혹은 출발지의 선정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말해준다. 백제의 초기도읍지, 특히 왕성(王城)에 대해서는 논의가 분분하다. 『삼국사기』백제본기에는 건국 당시의 도성, 온조왕 14년에 천도한 도성, 근초고왕 26년의 이도지(移都址), 개로왕대의 도성등 다양한 기록이 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로 말미암아 연구자들이 사료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 변천과정과 위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생기게 되었다. 현재, 백제의 초기 도읍지는 기존학계의 가장 많이 인식되어지고 있는 몽촌토성과, 1997년 토성내의 부분적인 발굴과 그로 인한 고고학적 성과에 크게 힘을 얻고있는 풍납토성, 그리고 춘궁리 일대를 포함한 이성산성,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각각의 추정 도읍지에 대한 설명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은 위례성이라고 하는 그 어원에 대해서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2. 위례성의 어원
백제의 왕성 이름인 ‘위례(慰禮)’의 원의는 ‘우리’, 즉 담장에서 유래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또는 백제왕에 대한 호칭인 ‘어라하’(於羅瑕)에서 비롯된 ‘왕성’의 뜻으로 간주하기도 하며 혹은 한강의 옛 이름인 ‘욱리하’(郁里河), ‘아리수’(阿利水)나 만주어로 강성(江城)의 뜻인 ‘우라’의 전음으로 고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어라하의 어라는 大의 뜻을, 하는 존장자 내지는 수장에게 붙이는 존칭
참고문헌
김태식, 『풍납토성』김영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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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 편저, 『천관우선생 환력기념 한국사학논총』, 정음문화사, 1985.
이기백, 『백제문화』7․8, 공주사대 백제문화연구소, 1974.
한종섭, 『위례성백제사』, 집문당, 1994.
KBS 역사스페셜, 『역사스페셜』2, 효형출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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