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1940년대 소설 레포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1940년대 소설의 시대적 배경
2. 소설의 특징
3. 주요작가와 발표지
4. 주요작품 두 편
5.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2. 1940년대 소설의 특징
★ 1940년대(암흑기) 소설문학의 특징 ★
① 순수 소설의 생산 : 많은 문인들이 친일 어용적인 창작 활동을 한 데 반해 몇
몇 괄목할 만한 작가들은 민족의 얼이 담긴 순수 소설을 남겼다.
② 비와 탁류, 어두운 밤의 상황, 막혀진 공간 등을 제재로 하여 우울하고 갇힌 시대의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③ 묘지의 죽음과 정신의 병리적 상태의 기술에 의해서 정신적 불안정 상태를 형 상화하였다.
④ 근원적이거나 토착적인 것 단순하고 순진한 것 또는 우둔한 삶의 양식과 화해 를 이루거나 비정치적인 순수성을 유지함으로써 어두운 시대의 고비를 넘기며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선택하였다.
★ 1940년대(광복 후) 소설문학의 특징 ★
① 귀향 의식의 반영 : 해방이 되자 해외 동포들이 귀환하게 되면서 고향을 찾게 되는 의식을 그린 작품으로 당시의 사회 현실을 반영하였다. 김동리의 '혈거 (穴居) 부족', 정비석의 '귀향', 엄홍섭의 '귀향일지' 등
② 식민지의 삶을 극복 : 고통스러웠던 일제 강점기를 반성의 체험으로 승화시키 고자 한 작품들이다. 채만식의 '논 이야기', 계용묵의 '바람은 그냥 불고' 등
③ 분단 의식을 형상화 : 삼팔선의 분단 문제 및 미군의 진주와 소련의 군정을 그 렸다. 채만식의 '역로', 염상섭의 '삼팔선', '이합', 계용묵의 '별을 헨다' 등
④ 순수 의식, 순수 문학의 지향 : 문학의 사회적 기능이나 관계는 고려함이 없이 평범하거나 보편적인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염상섭의 '두 파산', 김동리의 '역 마', '달' 등
⑤ 정치 사회적인 혼란 반영 : 해방 직후부터 대한 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사회적 혼란, 좌우이데올로기의 대립을 다룬 작품이 양산되었다. 채만식의 '민족의 죄 인'이나 이태준의 '해방 전후'는 일제 때 친일파로 행세하던 자들이 해방을 맞 이하면서 겪어야 했던 당혹감, 양심적인 문인들이 소극적으로나마 친일의 행적 을 남겼던 일에 대한 자기 반성적인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