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유교의 생사관

 1  [철학] 유교의 생사관-1
 2  [철학] 유교의 생사관-2
 3  [철학] 유교의 생사관-3
 4  [철학] 유교의 생사관-4
 5  [철학] 유교의 생사관-5
 6  [철학] 유교의 생사관-6
 7  [철학] 유교의 생사관-7
 8  [철학] 유교의 생사관-8
 9  [철학] 유교의 생사관-9
 10  [철학] 유교의 생사관-10
 11  [철학] 유교의 생사관-11
 12  [철학] 유교의 생사관-12
 13  [철학] 유교의 생사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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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 유교의 생사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유교의 인간이해

2. 인간의 죽음과 유교

3. 유교적 관점에서의 죽음

4. 삶과 죽음의 화해

5. 제사와 예

6. 귀신과 혼백

7. 공자의 일화
본문내용
1. 유교의 인간이해
유교에서는 인간을 모든 만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며 으뜸이 되는 존재로 이해한다. 인간은 개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부모와 자식으로, 형제로, 국가의 백성으로 철저한 관계 속에 있다. 그 관계에서 주고받는 영향에 따라 인간 행위의 옳고 그름이 판단되는 것이다. 이성배, 󰡔유교와 그리스도교󰡕, (서울: 분도출판사, 1990) 243

공자나 맹자는 철저한 인본주의자로서 인(仁)과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가르침에 있어서도 인간 본연의 존재에 관심을 갖고 있었을 뿐, 초월적 존재나 자연계를 지배하는 절대적 인격신에 의존하여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지 않았다. 공자는 상제(上帝)나 귀신 등에 의존적이던 관심을 인간 자신에게로 돌려 진리의 뿌리 또한 인간에게 있고 인간성에 의해 이해되고 실현되는, 즉 인간이 진리를 널리 펴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공자의 인본주의는 진정한 인간성의 자아실현에 있으며 나아가 사회 질서와 우주적 질서를 포괄하고 관통하는 것이다. 인간이 선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가르치고 지향하도록 하는 향덕성을 중요시하여 후천적인 인위적 교육을 중시하였다. 맹자는 인간성에 대하여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하면서 인간 본연의 측은지심(惻隱之心)과 수오지심(羞惡之心), 공경지심(恭敬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이 없으면 이미 인간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이 진리와 정의를 기뻐하며 선을 추구하는 것이다. 인간이 선을 행하기도 하고 악을 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인간의 본성 속에 선‧악의 양면성이 있어서가 아니라 환경에 의해 그렇게 되기 때문에, 환경에 지배되어 감각적 자극을 따르지 않고 인간 본성이 선을 추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Joseph Needham, 󰡔중국의 과학과 문명󰡕, 이석호외 공역(서울:을유문화사, 1986) 22.
도덕설의 중심이 된 성선설(性善說)은 인간이 본래 지니고 있은 측은, 수오, 공경, 시비의 마음을 지켜 나가고 물욕을 없애야 됨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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