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스포츠의 스케쥴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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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내 프로스포츠의 스케쥴링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개막전은 원칙상 전 연도 시즌에서 1위부터 4위까지를 기록한 팀의 홈 구장에서 치르게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막전은 야구팬들에게 다른 날의 경기보다 특별한 경기이고 많은 관중이 몰릴 것이므로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들에게 홈구장 경기를 열 수 있게 함으로서 구단의 수익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즉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에 대한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KBO에서는 수익증진을 위해 이러한 원칙을 따르지 않는 경우를 만들기도 한다. 한 예로 KIA타이거즈는 2006년 시즌에 4위를 기록하여 2007년 개막전을 광주에서 개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나 실제로 2007년 개막전 당시 LG와 KIA의 경기는 광주가 아닌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되었다. 2006년에 서울 연고 팀인 두산과 LG가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개막전을 잠실에서 개최하지 못하게 되자 KBO는 개막전은 항상 만원관중이라는 계산하에 가장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잠실구장은 꼭 경기를 개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KIA타이거즈는 상위 팀 프리미엄을 누리지 못한 적이 이외에도 몇 차례가 있었는데 1997년에 패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하여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도 1,2차전을 잠실에서 LG와 치렀던 경우와 2003년 최종 3위를 차지하고도 이듬해인 2004년에 잠실에서 전년도 7위 팀 두산과 개막전을 치른 경우를 들 수 있다. 광주에 거주하는 KIA의 팬들 입장에서는 구장이 작다는 이유로 개막전 홈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KBO의 수익증진 전략으로 인해 상실하게 된 것 이다.
어린이날에 열리는 경기는 전통적으로 프로야구의 흥행대목기간이다. 어린이날 경기 중 특이한 점은 매년 잠실에서 서울 연고 팀인 두산과 LG의 경기가 열리는 것이다. 이는 두 팀의 라이벌 구도를 조성시키고 관중들이 많이 몰리는 어린이날에 두 팀의 경기를 배치 함으로서 자연스럽게 만원관중을 유도하려는 KBO의 생각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프로스포츠의 홈&어웨이 시스템 체제로 인해 발생되는 구장 간의 이동거리와 시간이 어떤 식으로 국내 스포츠의 스케쥴링에 반영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는 2009-2010 시즌 프로농구 LG세이커스의 실례를 분석하였다. LG세이커스의 경우 홈 구장이 창원이며 서울, 인천, 안양, 원주, 전주, 대구, 부산, 울산 등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 위 구장들을 시도 권역 별로 묶어본다면 수도권에 서울, 인천, 안양이 있고 강원도에 원주, 전라도에 전주, 경상도에 대구, 부산, 울산이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권역 내의 이동이 비교적 가깝기에 경기간 휴식 일이 짧아도 무관하고, 권역 외로의 이동은 비교적 여유 있는 휴식 일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런 가정하에서 일정을 살펴보았을 때 가정과 어긋나는 예를 몇 군데서 찾을 수 있었다. 첫 번째로 한 권역 내의 팀들과 연속적으로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4경기 이상 다른 권역으로 옮겨가는 경우를 살펴보면 10월 17일(창원) ~ 10월 31일(부산) : 7경기, 11월 4일(창원) ~ 11월 22일(창원) : 9경기, 12월 19일(창원) ~ 12월 30일(부산) : 5경기, 1월 14일(창원) ~ 1월 22일(창원) : 4경기 등 25경기를 연속으로 다른 권역에서 치러 전체 절반에 가까운 경기를 구장간 거리에 관계없이 배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두 번째로, 이동 거리에 따른 휴식 일의 배정도 일관적이지 않았다. 1월 10일 ~ 14일까지 창원에서 연속 세 경기를 하루씩 휴식 일을 두고 치르는 반면, 10월 17일(창원), 10월 18일(안양)과 12월 19일(창원), 12월 20일(서울)과 같이 이동거리가 비교적 먼데도 불구하고 휴식 일이 없는 경우도 찾을 수 있었다.
위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프로 농구의 스케쥴링은 구장 간의 이동거리와 시간을 비교적 고려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이동 거리가 먼 원정 경기를 치를 경우 인근 도시에서 연속적인 경기를 치르거나, 긴 휴식 일을 배정받을 것이라는 우리의 가정과는 상이한 결론이다. 이는 외국에 비해 국토 면적이 좁아 절대적 이동거리가 짧으므로 이동거리에 따른 휴식보다는 다른 팀들과의 일정 조정이 스케쥴링에 있어서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상으로 국내 프로스포츠의 스케쥴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먼저 경기수는 현재 장마철이 긴 우리나라의 기후와 얇은 선수 층을 고려해 보았을 때 외국 리그 수준으로 늘리는 것은 힘들 것 같다는 결론을 얻었다. 다음 관중이 많이 모이는 날의 경기의 배정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원칙은 존재하나, KBO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기본
참고문헌
컴퓨터도 절절매는 프로스포츠 일정짜기 (2009. 11. 28 – 네이버 기사 참조)
창원 LG Sakers homepage http://www.lgsakers.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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