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사회] 조선시대 씨름과 씨름이 이루어지던 공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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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사회] 조선시대 씨름과 씨름이 이루어지던 공간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생활사 연구에서 씨름의 의의
Ⅱ 씨름의 범주 확인―각저(脚抵)와의 구분
Ⅲ 씨름을 함에 있어 시․공간상 비 제한적인 특성
Ⅳ 씨름이 벌어지는 공간의 구성과 씨름의 의미
1. 오늘날 씨름이 행해지는 공간의 설정과 현대인에게 씨름의 의미
2. 전근대 사회 씨름이 행해지던 공간의 재구성과 당시 씨름의 의미
(1) 김홍도의 『씨름』과 傳 신윤복의 『대쾌도』에 나타난 씨름
(2) 김준근의 『기산풍속도첩』에 나타난 19세기 말 씨름의 변화상
Ⅴ 오늘날 씨름이 인기를 얻지 못하는 이유와 씨름 연구의 의의
본문내용
“각저”의 유래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기록인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는 조선후기 실학자인 이규경이 지은 백과사전식의 책이다. 천지편(天地篇)․인사편(人事篇)․경사편(經史篇)․만물편(萬物篇)․시문편(詩文篇)등으로 분야를 분류하고 있으며 씨름에 대한 기록은 인사편(人事篇) 중에 기예류(技藝類) 잡기(雜技)에서 기희변증설 (技戱辨證說)에서 다루고 있다.
에서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진(秦)나라의 무왕(武王)이 만든 것으로 밝히고 있으며, 이규경, 「技戱辨證說」,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秦武王作角觗
또한 『오주연문장전산고』는 “각저”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도 중국 후한(後漢)의 문인인 장형(張衡) 자(字)는 평자(平子). 중국 후한(後漢)의 문인
이 지은 『서경부(西京賦)』를 인용하며 밝히고 있다. 이규경, 「技戱辨證說」,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西京賦』 角抵戲者 兩兩相對 角力技藝射御 故名角抵
『서경부』에 의하면 씨름을 하는 사람은 양편을 서로 상대하여 힘과 기예와 활쏘기와 말타기를 겨뤄 이로부터 각저(角抵)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리고 홍석모(洪錫謨)가 지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조선조의 문인인 홍석모가 1849년 절기별로 우리나라의 풍속을 모아 지은 책. 우리나라 풍속의 많은 부분을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았다.
에도 중국 기록인 『예기(禮記)』와 『서경부(西京賦)』를 인용하여, 씨름이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홍석모, 「五月 端午」,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按禮記月令 孟冬之月 乃命將帥 講武習射御角力 今之角戱 卽此而乃兵勢也 又按張平子西京賦 程角觝之妙戱 在漢時亦有之 與此相類
생각건대 『예기(穢氣)』월령에 “초겨울이 되는 달에 장수들에게 명하여 강무(講武)를 하고, 말타기를 연습하여 힘을 겨루게 한다.”고 했다. 지금의 씨름이 바로 이것으로, 곧 군사들의 힘내기인 것이다. 또 생각건대 장형(張衡)의 『서경부(西京賦)』에, “각저의 묘기를 드러냈다.”했다. 그러므로 한나라 때도 이런 것이 있었으니 오늘날의 씨름과 비슷한 것이다.

위와 같은 기록은 조선시대 학자들은 씨름이 중국의 각저에 그 유래를 두고 있다는 견해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경기방식의 측면에 있어 “각저”는 “씨름”보다 좀더 폭넓은 범주를 규정하고 있으며, “씨름”또한 단순한 힘겨루기가 아닌 종목 나름의 경기방식이 있으므로 기록상 일률적으로 “각저” 혹은 “각력”이라 표기되어 있다 하더라도 “각저”와 “씨름”은 구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저”와 “씨름”을 경기 방식의 측면에서 구분해 보면, “각저”의 경기방식에 대해서는 『한서(漢書)』에서 『문영(文潁)』의 기록을 인용하여 “두 사람이 맞붙어서 힘을 겨루는 씨름․활쏘기․말타기 등” 『한서(漢書)』, 「무제기(武帝記)」, 원봉(元封)3년
文潁曰 名此樂爲覺抵者兩兩相當角力角技藝射御故名角抵蓋雜技樂也
문영(文潁)에 말하기를 두 사람이 맞붙어서 힘을 겨루는 씨름․활쏘기․말타기 등인데 대개 잡기로써 즐기는 것이다.
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오주연문장전산고』는 『서경부』의 기록을 인용 이규경, 「技戱辨證說」,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西京賦』 角抵戲者 兩兩相對 角力技藝射御 ……後略
『서경부』에 의하면 씨름을 하는 사람은 양편을 서로 상대하여 힘과 기예와 ․활쏘기와 말타기를 겨뤄 ……後略
하여, 『동국세시기』는 『예기(禮記)』의 기록을 인용 홍석모, 「五月 端午」,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按禮記月令 孟冬之月 乃命將帥 講武習射御角力 今之角戱 卽此而乃兵勢也 又按張平子西京賦 程角觝之妙戱 在漢時亦有之 與此相類
생각건대 『예기(穢氣)』월령에 “초겨울이 되는 달에 장수들에게 명하여 강무(講武)를 하고, 말타기를 연습하여 힘을 겨루게 한다.”고 했다. 지금의 씨름이 바로 이것으로, 곧 군사들의 힘내기인 것이다. 또 생각건대 장형(張衡)의 『서경부(西京賦)』에, “각저의 묘기를 드러냈다.”했다. 그러므로 한나라 때도 이런 것이 있었으니 오늘날의 씨름과 비슷한 것이다.
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내용을 보면 『한서』에 “兩兩相當角力”라고 한 부분 『한서(漢書)』, 「무제기(武帝記)」, 원봉(元封)3년
文潁曰 名此樂爲覺抵者兩兩相當角力 ……後略
이나, 『오주연문장전산고』에 보면 “角抵戲者 兩兩相對 角力”라고 기록한 부분 이규경, 「技戱辨證說」,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西京賦』 角抵戲者 兩兩相對 角力 ……後略
의 경우 우리나라의 씨름과 비슷한 면이 있으나, 공통적으로 “각저”의 범주에 활쏘기․말타기 등의 기예와 강무(講武)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씨름의 경기 방식은 『경도잡지』는 “그 방법은 두 사람이 상대하고 구부려 각각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허리를 잡고 왼손으로는 상대방의 오른쪽 다리를 잡은 다음 일시에 일어나면서 서로 번쩍 들어 메어친다. 여기에는 내구․외구․윤기 등의 여러 가지가 있다.” 유득공, 「卷二 歲時 端午」, 『경도잡지(京都雜誌)』
其法兩人對跪 各用右手拏對者之腰 又角用左手 拏對者之右股 一時起立 瓦擧而拌之 有內句外句輪起諸勢
라고 기록하고 있고, 『동국세시기』는 『경도잡지』의 기록에 보태어 “그 중 힘이 세고 손이 민첩하여 자주 내기하여 자주 이기는 사람을 도결국이라고 한다.” 홍석모, 「五月 端午」,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爲角力之戱 以賭勝負其法兩人對跪 各用右手拏對者之腰 又角用左手 拏對者之右股 一時起立 瓦擧而抨之 倒臥者爲負 有內句外句輪起諸勢 就中力大手快 屢賭屢捷者 謂之都結局
고 기록하여, 활쏘기․말타기 등이 포함되는 “각력”과의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와 『경도잡지(京都雜誌)』 조선 후기 실학자 유득공이 지은 서울의 풍속을 소개한 책.
에 같이 보이는 “中國人效之 號爲高麗技 又曰 撩跤” 홍석모, 「五月 端午」,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中國人效之 號爲高麗技 又曰撩跤
중국인이 이를 본받아 그것을 고려기하고 하기도 하고, 또 요교라고도 한다.
유득공, 「卷二 歲時 端午」, 『경도잡지(京都雜誌)』
中國人效之 號爲高麗技 又曰撩跤
중국인이 이를 본받아 그것을 고려기하고 하기도 하고, 또 요교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한서(漢書)』
『경도잡지(京都雜誌)』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김창규, 『문화재보호법개론』, 서울: 동방문화사, 2005,





《참고그림》

김준근, 『기산풍속도첩』
김홍도, 『씨름』
傳 신윤복, 『대쾌도(大快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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