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 나타난 섹슈얼리티(sexuality)의 이면 -드라마, 광고, 잡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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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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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섹슈얼리티(sexuality) 의미 규정 및 섹슈얼리티 억압에 대한 개괄
Ⅲ. 미디어에 나타나는 섹슈얼리티
Ⅲ-1. 고정적 성역할
Ⅲ-2. 개방적 섹슈얼리티의 은밀한 유혹
Ⅳ. 미디어와 자본, 그리고 가부장제의 연관관계 : 섹슈얼리티의 이중성
Ⅴ. 나오며
본문내용
Ⅲ. 미디어에 나타나는 섹슈얼리티

미디어에 나타나는 섹슈얼리티를 분석하기에 앞서 입증해야 할 부분은 이 연구의 유의미함일 것이다. 미디어에 나타나는 캐릭터가 개연적인 허구임을 알고 있다면 수용자는 미디어에 의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 연구의 가장 큰 난점이다. 그러나 필자가 수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는 흥미로운 점이 있다. 앞서 인용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드라마나 광고에 나타난 여성상, 남성상에 대해 전체의 60%가 별로 현실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드라마나 광고의 출연자가 맡은 역할의 행동 및 말을 모방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한두 번 있다는 답변이 전체의 36%, 서너 번 내지 여러 번 있다는 답변이 38%를 차지했다. 즉 허구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미디어가 현실 생활 및 사고방식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적으로 개방적이거나 보수적 성향이 강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더라도, 자신의 성향과 다른 미디어를 접하는 데 있어 고의로 시청하지 않으려 한다는 답변은 각각 6.5%(개방적 성향의 소유자), 15%(보수적 성향의 소유자)에 그쳤다. 자신을 보수적(혹은 개방적)이라고 여기는 것과는 별개로 반대되는 성향의 미디어도 별다른 거부감 없이 수용한다는 점 또한 역시 미디어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게 만드는 이유이다. 그러면 아래에서 최근 드라마와 광고 몇 가지를 사례로 미디어에 나타나는 섹슈얼리티의 모습을 살펴보자.

Ⅲ-1. 고정적 성역할

필자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드라마나 광고에 나타난 남성 혹은 여성의 캐릭터가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57%가 대부분 그렇거나(50%) 아주 그렇다(7%)고 대답했다. 미디어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작지 않음을 고려할 때 이는 문제적임에 틀림없다. 고정된 성 역할을 재생산하는 미디어의 사례로 최근 방영된 KBS 주말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인용하고자 한다. 이 드라마는 네 딸을 둔 가족을 중심으로 불륜, 시댁과의 갈등, 혼전 임신 등의 소재를 다루고 있다. 아래는 드라마의 한 부분이다.
달구 :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혀봐, 나하사가 이 집안 기둥인디, 기둥이 저러고 쓰러져서 워쩐디야. 느그들 애비 없이 한번 살아봐야 정신 채리지 암만. (중략)
미칠: 할머닌 지금 그 말이 하고 싶어? 안그래도 속상해 죽겠는데. 걱정마. 우리 시댁 부 자야. 시집가면 다 빼줄테니까 기달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KBS, 43회분.

집안을 떠받드는 가장으로서의 아버지(나하사)와 아버지가 부재한 가정에 대한 두려움 내지는 기피가 드러나고 있다. 또한 딸(미칠)은 여성에게 결혼이 돈과 무관하지 않으며 여성이 남성에게 기대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고방식을 여과 없이 표출하고 있다. 다른
참고문헌
푸코. “성의 역사1- 앎의 의지”. 나남출판, 1994.
김명혜 외. “성 ․ 미디어 ․ 문화”. 나남출판, 1994.
김혜숙. “인간과 성”. 에드텍, 1995.
송명희. “섹슈얼리티 ․ 젠더 ․ 페미니즘”. 푸른사상, 2000.
이태숙. “문화와 섹슈얼리티”. 예림기획, 2004.

공미혜. ‘은폐된 성, 과장된 성 : 대학생들의 성의식에 대한 연구’.“부산여자대학교 여성연구 제 4집”,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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