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클림트 생활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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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스타프 클림트 생활과 작품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나의 시선을 집중시킨 클림트의 작품들.

Ⅱ. 구스타프 클림트의 생애.
Ⅱ.Ⅰ. 구스타프 클림트의 어린 시절.
Ⅱ.Ⅱ. 화가로서의 클림트의 삶.
Ⅱ.Ⅲ. 클림트의 예술적 성향.

Ⅲ. 클림트의 작품들.
Ⅲ.Ⅰ. 클림트의 기법.
Ⅲ.Ⅱ. 클림트 예술의 주제, ‘여성’

Ⅳ. 클림트의 생활과 작품의 관련성

Ⅴ. 비엔나 분리파

Ⅵ. 클림트 작품에 있어서 여성의 의미.
Ⅵ.Ⅰ. 클림트에게 영향을 끼친 여성들.
Ⅵ.Ⅱ. 클림트의 대표작 분석.

Ⅶ. 클림트 예술의 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Ⅲ. 클림트의 작품들



클림트의 작품은 자연주의와 양식화 사이에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순수미술과 공예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그가 의뢰받았던 장식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브뤼셀에 있는 스토클레궁의 모자이크로 이 작업은 유럽에서의 그의 명성이 절정에 달했을 때 이루어진 것이었다. 1903년에 라벤나 교회에서 보았던 비잔틴 모자이크는 클림트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 스토클레궁에서 역시 이 모자이크 방식이 사용된다. 회화에서 요구되는 모방성보다 ‘진정한’ 의미에서 패턴의 표현에 의한 스토클레 작업은 클림트로 하여금 콜라주 기법을 생각해내도록 하였는데, 이것은 브라크나 피카소가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기 몇 년 전의 일이었다.
그러나 클림트가 독창성을 개척했다는 주장을 지나치게 강조해서는 안 된다. 그가 장식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는 상징주의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같은 시대의 비평가 루드비히 헤베시는 클림트의 패턴을, ‘빙빙 돌며 휘감기고 굽이치고 비꼬이는 등, 끝없이 무한한 변화 생성을 하는 주요한 물체에 대한 메타포, 즉 번개 같은 번쩍거림, 날름거리는 뱀의 혓바닥, 쩍 달라붙은 덩굴손, 얽히고설킨 고리들, 축 처진 베일, 뻗친 그물 등 온갖 모양의 격렬한 소용돌이’ 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패턴은 또한 화가의 특징인 사치스러운 분위기를 이루어내는 수단으로서 이러한 사치스러운 분위기는 그를 우리 시대의 사람이라기보다는 오히려 1914년 이전의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클림트 작품의 기조는 수동성으로서, 그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창조적인 에너지는 패배할 운명의 자기 파괴적인 힘을 나타내고 있다.
뭉크와는 달리 클림트는 결코 고립된 인물은 아니었으며, 비엔나에서의 그의 추종자 가운데 몇 사람은 그와 매우 유사한 특성을 보여준다.
클림트는 처음에는 관습적 주제를 아카데미적 양식을 그리는 벽화가로 출발했다. 그러다가 그와 함께 작업하던 동생이 죽자 그는 몇 년 동안 작업을 중단하고 침묵을 지켰다. 이후 그의 그림은 완전히 변화되었는데 1900 ~ 1903년에 그가 그린 비엔나 대학의 벽화가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격분하였고 이 벽화는 결국 거부되고 말았다. 벽화에는 철학, 법학, 의학을 주제로 하여 진실과 행복, 그리고 정의를 희망하지만 실현하지 못한 채 고민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았다. 철학은 영원한 삶의 투쟁에 관한 감정보다는 우주에 대한 무지함이나 정신적인 결여를 나타내었다. 법학은 아카데믹한 표현이 아닌 신비스러운 우주의 세계를 풀어야 할 인간의 과제로 상징했고, 의학에서는 마치 해골이 춤을 추는 것과 같은 공허하고 염세적이고 엄숙한 구도로서 인간의 모락을 초월하려는 상징성을 담았다.
다음해 그는 브뤼셀에 있는 스토클레저택의 벽화를 위한 작업으로 들어갔다. 이 벽화는 실업가인 스토클레의 의뢰에 의해 비롯되었는데 고상하고 귀한 재료를 사용해 완성된 작품이다. 벽면 좌우대칭에 [생명의 나무]가 7미처 이상의 높이로 장식되어 있고 왼편에는 [기대]를 상징하는 여성이 서 있으며 오른편에는 [충족]을 상징하면서 포용하고 있는 남녀의 모습을 그렸다. 이 작품들은 인체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타원이나 삼각형, 곡선, 소용돌이 문양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색채에 의한 평면적 요소가 드러나 있다. 이 벽화에서 그는 인간의 행로에 수반되는 고통과 두려움, 인간의 정신적 방황을 몽타주와 콜라주를 같이 사용하여 부분적으로는 사실적으로, 부분적으로는 추상적 패턴으로 복합시켜 처리하였다. 이물들은 병들어 보이고 왜곡되었거나 양식화되어 버렸다. 클림트의 급작스런 변신은 토로프, 비어즐리, 매킨토시, 그리고 호들러와 같은 당시 화가들의 복합적 영향으로 보이나 한편으로 그의 그림에서는 이들의 파스티슈 이상으로 클림트 특유의 정교한 장식성과 짙은 에로티시즘이 발견된다.
그가 그린 많은 여인들의 초상화나 신화를 주제로 한 작품에서 여인들은 확실히 포착하기 어려우면서도 감지되는 부드러운 유혹과, 그것이 결코 건전하지 않고 자기 파괴적인 ‘숙명적인 여인’의 이미지로 나타난다. [충족]에서 보이는 남녀의 키스라는 주제는 이미 뭉크나 로댕과 같은 동시대의 작품에서 많이 다루어진 것이다. 클림트는 두 남녀의 얼굴을 전통적인 사실주의로 처리하면서 배경과 의상을 타원, 삼각형, 곡선, 소용돌이 문양과 색채의 모자이크와
참고문헌
강은영. 소호에서 만나는 현대 미술의 거장들, 문학과 지성사, 2000.
김영나. 서양 현대 미술의 기원, 시공사, 1996.
정금희. 이야기 근대 미술사, 집사채, 1994.
정진국. 게르베르트 프로들, 열화당, 1991.
Smith, Edward. 상징주의 미술, 고려 출판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