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치료(family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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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치료(family therapy)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이론의 역사적 전개

Ⅱ. 기본가정

Ⅲ. 가족치료의 특성

1. 체계이론으로서의 가족치료

2. 가족치료와 개인치료의 차이점

3. 이론적 원리

Ⅳ. 보웬(Bowen)의 다세대적 가족치료(Multigenerational Family Therapy)

1. 이론적 가설

2. 주요 개념 및 이론

3. 상담(가족치료)의 과정과 기법

Ⅴ. 새티어(Satir)의 경험적 가족치료(Experiential Family Therapy)

1. 이론적 가설

2. 주요 이론

3. 상담목표

4. 치료기법

Ⅵ. 미누친(Minuchin)의 구조적 가족치료(Structural Family Therapy)

1. 인간이해 및 기본적 가설

2. 주요이론

3. 상담의 과정과 기법

Ⅶ. 해일리(J. Haley)의 전략적 가족치료(Strategic Family Therapy)

1. 이론적 가설

2. 주요 개념

3. 전략적 가족치료의 과정과 기법

결론


본문내용
1950년대 이전에는 부부상담과 성에 관련된 상담이 주를 이루고 개인상담의 형태를 띄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가족치료에 대한 이론이 서서히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가족치료의 아버지라 불리는 벨은 오늘날 가족치료 분야의 고전 중의 하나로 꼽히는 ‘가족집단치료(1961)’를, 가족치료의 선구자로 이야기되는 액커만은 ‘가족 생활의 정신역동(1958)’을 각각 저술하였다. 이 밖에도 가족치료의 초기에 미델폴트(F. Midelfort), 리츠(T. Lidz), 윈(L. Wynne) 등에 의해 정신분열증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특히 리츠는 결혼분열(marital schism)과 결혼왜곡(marital skew)이라는 개념을 발표하였고, 더 나아가 베잇슨(G. Bateson), 헤일리(J. Haley), 위클랜드(J. Weakland) 등과 공동으로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중구속이라는 중요 개념을 체계화시켰다. 잭슨(Jackson) 역시 가족치료이론의 체계화에서 중요 인물로, 1959년 샌프란시스코의 팔로 알토(Palo Alto)에 정신건강연구소(MRI: Mental Research Institute)를 설립하였다. 또한 가족치료 초기의 중요한 선구자인 보웬(M. Bowen)은 다세대 가족체계에 관심을 두고 삼각관계화(triangulation)의 개념을 정리하였다.
가족치료라는 용어는 액커만이 처음으로 주장하였으나 공식적으로는 1955년 보웬의 논문에서 처음 언급되었고, 1957년 3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정신예방학회에서 공식용어로 채택되었다. 그 이후 가족치료는 새티어, 미누친, 헤일리, 이탈리아의 밀란학파 등에 의해 각각의 이론적 체계와 접근모델을 형성하였다. 이들에 의해 가족치료는 심리치료로서 체계를 갖추고, 정서적 또는 행동적 문제를 가진 비행 청소년, 약물남용 환자, 부적응 부부 등 여러 임상적 문제에 다양하게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이후부터는 독자적으로 발달한 각 학파의 개념이나 이론, 기법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오늘날 부부치료와 가족치료는 하나의 통합된 분야가 되었고, 가족치료전문직으로서의 정체감이 확고해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1980년초부터 사회복지와 가족학의 대학원과정에서 이론을 중심으로 가족치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1986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발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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