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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국어 - 유하, 안도현,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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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회사] 1980년대 그리고 5월미술에 관한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제제기
2. 5월미술이란
3. 작품과의 시대적 상관성
4. 5월미술의 주체세력
5. 5월미술의 특성
6.작품소개
7. 5월미술이 미친 영향
8. 결론
토론
본문내용
3. 작품과의 시대적 상관성
5월 미술은 시대정신, 현실 반영의 미술이다. 여기에는 ‘이념’의 문제가 빠질 수 없고, 예술가들은 그 ‘이념’을 이용해 작품 속의 의미를 정당화 시킨다. 그러므로 5월 미술은 시대적 이념을 주제로 하며 그 이념의 전달형식은 벽화, 걸개그림, 판화 등이다.
80년대에는 우리의 사회현실과 역사를 담고 민족과 민중의 삶을 올바르게 인식한 건강성의 회복에서 대중과의 폭넓은 만남을 꾀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5.18민주 항쟁을 겪고 난 후, 변화를 원하는 전 국민의 열망 속에서 사회 운동의 발전에 따라 민족민중 문예운동이 고양된 것이다. 우리의 사회 구조적 모순을 타파하려는 민중운동의 열기, 미국의 지배논리와 군정에 대한 저항, 문화 식민주의적 정황을 극복하려는 노력, 소외된 삶에 대한 관심, 현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근·현대사 연구 등은 이 시대의 미술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이태호, “5월 미술운동의 회고와 반성”, 2003
1980년대 독재정권 속에 살았던 예술가들은 그 시대에 저항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식을 작품에 반영하여 그 시대를 비판한다. 벽화, 걸개그림, 판화 등과 같은 선동적 소제에 자신의 이념을 접목시켜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선동의 요소를 지녔으며, 일정하게 변혁과 저항의 도구가 될 수 있었다. 예술가들에게 이념의 문제는 그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과 작품제작 방법에서 그들 예술의 결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5월 미술은 ‘한 시대의 양식’의 개념으로 정의될 수 있다.
반면에 시각적 이데올로기의 개념으로서 5월 미술은 사회집단의 양식개념과 본질적으로 일치한다는 것을 전제로 할 필요가 있다. 5월 미술은 80년대의 작가의식을 바탕으로 민중의 심리를 대변한 미술품이기 때문에 일정한 형식들, 절제된 색체, 부분들의 균형, 분명한 디자인, 그리고 고양된 주제들의 예술적 성향을 띄게 된다. 그들은 시대의 특징을 반영할 작업들을 찾아 자신의 감정을 분명하게 드러내 독특한 의미를 담고, 그러한 이상에 상응하는 예술적 표현 방식을 찾고자 했고, 결과적으로 그들은 형식적 예술 실천의 이상을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결정에 맡겨 어떤 변화에도 무관심 할 수 있었다. 이태호·김태중,「5월의 기억과 미술」,『기억투쟁과 문화운동의 전개』, 역사비평사, 2004, 414쪽.
5월 미술 운동의 경우는 군사문화 주체 세력들의 열망과 동시에 전체 국가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도하려는 시도와, 그것에 저항하는 세력 간의 충돌을 초래했다. 그러나 미술의 본질은 동적이고 유연하며, 일정한 형식으로 화석화되어있지 않다. 다만, 그 여러 가지 주제를 포함한 미술은 궁극적으로 인간에 관한 컷이고, 존재는 모든 공동체 속에서 다른 무엇을 의미한다.
참고문헌
이태호·김태중,「5월의 기억과 미술」,『기억투쟁과 문화운동의 전개』, 역사비평사, 2004.
이태호, “5월 미술운동의 회고와 반성”, 2003
배종민,「5월미술과 광주전남 미술인 공동체」,『민주주의와 인권 제5권 2호』, 2005.
최영태, 정재호, 조정관, 신일섭, 나간채, 정명중, 김상봉, 박구용,『5․18 그리고 역사』, 길,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