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론] BRICs(인도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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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경제론] BRICs(인도와의 비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브릭스의 선정 계기 및 레포트 진행계획
2. 과거: 문화, 역사
3. 현재: 경제, 군사
4. 미래: 환경, 외교
5. 종합
본문내용
2. 과거: 문화와 역사
1) 문화: 중화주의, 자민족 중심주의

중국
인도
문명 형성
황하문명(기원전 3000년 전)
인더스 문명(기원전 2500년전)
최초의 통일왕조
은나라
마우리아 왕조
주요 종교
도교, 불교
힌두교, 불교
민족
다민족(한족:92%)
다민족(아리안: 70%, 드라비다:25%)
역할
지역의 패권국가
지역의 패권국가


중국과 인도는 둘 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라는 점 및 지역의 전통적 패권국가라는 점, 자민족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는 점에서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지금 중국은 ‘문화혁명’ 부활 중?
한겨레 07년 6월 8일
얼마 전 스타벅스 CEO 짐 도널드는 ‘스타벅스의 쯔진청(자금성) 매장을 즉각 철수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발신인은 중국 CCTV 앵커인 루이 청강.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서구문화의 상징인 스타벅스가 자금성 안에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중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모독하는 스타벅스의 횡포에 대항하자”고 네티즌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 블로그는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일파만파로 퍼져 약 50만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네티즌들의 집중포화에 견디다 못한 스타벅스는 6년이나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자금성 내 스타벅스 철수사태는 중국의 ‘경제 민족주의’가 부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최신호는 “10여 년간 서구 문화를 흡수하며 세계의 일원으로 행동하던 중국이 고유의 자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며 이를 두고 “중국의 신 문화혁명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컨설팅사 맥킨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 청소년들의 88%가 중국 고유 브랜드가 우수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 브랜드 선호도(65%)보다 앞선 수치다.
맥킨지는‘메이드인 차이나’가 외국 브랜드보다 우수하다고 믿는 중국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90년 당시 소니, 모토로라, IBM 에 열광하던 중국 소비자들은 최근 들어 중국 토종 브랜드인 하이얼(Haier), 아이고(Aigo) 매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폴크스바겐, GM이 주름잡던 자동차 시장도 중국산 자동차 브랜드인 질리(Geely), 체리(Chery)에 자리를 내줬다.
티파니, 알마니, 루이비통 등 외국 명품에 기꺼이 지갑을 열던 중국 상류층도 보다 ‘중국적인 것’에 가치를 두기 시작했다. 한 벌에 3천달러에 달하는 디자이너 시아치 천의 옷은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에서 착안했다. ‘중국의 샤넬’이라 불리는 시아치 천은 송, 청 왕조 의상에서 착안한 패션 브랜드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
브랜드 컨설팅사인 벤처리퍼블릭 CEO 마틴 롤은 “경제가 성장할수록 소비자는 점차 민족주의 성향을 띠게 된다”면서 “5천 년 간의 문화를 자랑하는 중국인들은 현재 중국이 이룩한 눈부신 경제성장에 자부심을 느껴 지역적, 민족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신 르네상스’ 현상은 외자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내수 시장을 활성화시키려는 중국정부의 노력으로 더욱 촉발됐다.
중국 정부는 2010년까지 중국산 자동차 판매량을 60%가까이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단계적 내수 시장 혁신작업에 착수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지난해 가을부터‘중국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R&D부문 투자를 두 배 이상 늘려, 값싼 노동력과 자원에 치중하던 구조에서 벗어나겠다는 것.
과학기술부 유샹 부장권은 "향후 중국은 값싼 제품을 대량 생산, 수출하던 공장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데스크라인]'인디나'속에 길이 있다
ETNEWS 전자신문 07년 1월 16일
지난 연말 10여일간 중국에 체류하며 중국 기자와 정부 관리들을 만난 적이 있다. 며칠 동안 함께 생활하며 친분이 쌓이자 이들은 처음에는 ‘한류열풍’을 주제로 얘기하며 “중국은 한국을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엄살을 떨었다. 하지만 몇 순배의 술잔이 돌자 “앞으로 50년 후에는 한반도는 대중화권에 들어올 것”이라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최근 문제가 불거진 ‘동북공정’도 이런 자신감에서 나온 억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 세계에서 중국인만큼 자신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민족이 있다. 바로 인도다. 인도인 역시 아리안족의 후예답게 오늘날에도 철저한 계급사회를 유지하면서 ‘에스노센트리즘(자민족 중심주의)’을 고수하고 있다. 공교롭게 우리는 지금 이 두 나라와 세계 IT시장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IT시장의 성패가 민족 자존을 가름하는 셈이다.
인도와 중국은 2003년 이후 각각 9%와 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경제의 거인으로 급부상 중이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중국의 경제 규모는 2008년에는 유럽 전체를 뛰어넘고, 2020년에는 세계 1위 미국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도 역시 2020년에 세계 5위권에 진입이 확실시 된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이 두 나라가 상호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선진국 따라잡기’에 나섰다는 사실이다. 일례로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작년 11월 20일부터 사흘간 인도를 방문, 만모한 싱 총리와 외무부 장관 간 핫라인 개설, 양자투자보장협정(BIPA) 등을 논의하며 양국의 우의를 전 세계에 알려 과거 비동맹 외교에서 경쟁하던 일을 무색하게 했다. 이는 1996년 장쩌민 주석의 방문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두 나라와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하는 우리에게는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중국과 인도는 각각 14억과 9억의 인구를 지닌 대국으로 이 둘을 합치면 전 세계 인구의 40%를 차지한다. 중국은 ‘세계 제조공장’이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글로벌 기업의 생산기지가 몰려들고, 인도는 우수한 인력과 영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연구개발(R&D) 센터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특히 IT분야에서 인디나의 위상은 가히 공포에 가깝다. 인도는 지금 전 세계 벤처캐피털의 자금을 빨아들이며 ‘투자의 블랙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일 뉴델리에서 개막된 프라바시 바라티야 디바스(외국거주 인도인의 날)’ 행사에서 인도계인 자야쿠마르 싱가포르 부총리는 “인도가 없는 동아시아는 더 이상 생각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은 7100억달러로 아세안 10개국 전체 GDP인 6000억달러보다 많다.
 중국의 벽은 더욱 버겁게 다가온다. 자신감마저 충만하다. 작년 중국의 정보가전 수출은 3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발표됐는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 규모와 맞먹는 수치다. 중국 신식산업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생산될 휴대폰 10억대 중 4억대는 중국 제품이라는 것이다.
 지금 미국과 유럽에서는 현대판 ‘황화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엄청난 인구, 낮은 임금, 여기에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선진국은 자국 경제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이들의 영향력을 우려의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는 “미국 성인 1000명 가운데 31%는 중국의 정치·경제 영향력이 커져 언젠가는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년 후진국으로만 알았던 인디나가 진행형으로 성큼 다가섰다. 거대한 시장을 앞세운 인디나의 장악력은 우리 IT기업에는 분명 위기다. 진부한 얘기처럼 들리지만 위기 속에는 항상 기회가 담겨 있다. 단지 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보일 뿐이다. 지금은 ‘IT코리아’의 저력으로 인디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할 때다.


중국인과 인도인의 자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실로 대단하다. 그리고 그 근간에는 수천년간의 각각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에서의 지역 패권을 유지하면서 강대국으로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던 과거에 대한 동경과 향수가 담겨있다. 위의 기사의 마틴 롤의 분석처럼 경제가 어느 정도 궤도에 들어서도 생활 수준이 향상되었을 때 중국인과 인도인들은 과거 자신들이 수천년동안 그러했듯이 자국 생산품을 최고로 여기게 될 것이다. 민족적 성향과 태도는 오랜 기간 형성되는 것만큼 쉽게 변하지 않는다. 중국인들은 수천년의 역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