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과성인교육] 기독교 성인교육의 현대적 실제(영성수련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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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교육과성인교육] 기독교 성인교육의 현대적 실제(영성수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다일공동체

2. Taize(테제 공동체)

3. 뜨레스디아스

4. 영성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견해


본문내용
첫 수사들은 모두 프로테스탄트였지만 1969년부터는 가톨릭 신자들도 입회하여 오늘날에는 5대륙 25개 국에서 온 100여 명에 이르는 수사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 공동체는 전쟁과 불의의 희생자들을 맞이하는 장소가 되어왔으며, 초창기 때부터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모색해오다가 1960, 1961년에 가톨릭 주교들과 프로테스탄트 목사들을 한자리에 초대하였다. 종교개혁 이후 이들이 한자리에서 모임을 가진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다. 한편, 테제는 사람들로 하여금 친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테제의 젊은이 모임과 신뢰의 순례이다. 1986년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순례자의 한 사람으로서 테제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이 공동체의 가장 핵심을 이루는 것은 화해와 신뢰이다.
테제의 형제들은 삶의 봉헌과 공동생활을 통해 분열된 교회와 세상 안에서 화해의 표징이 되고자 노력한다. 로제 수사는 이를 '일치의 비유' 또는 '공동체의 비유'라고 말한다. 사실 이 공동체는 수사들의 수가 적은 공동체이지만 설립한 지 50여 년이 흐르면서 그리스도인의 일치가 가능한 것임을 실천으로 보여 주었다. 서로 다른 그리스도교 전통을 가진 수사들이 함께 모여 소박한 삶 속에서 일치를 생활화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일치를 향한 가능성과 희망을 일깨워주었던 것이다. 이 공동체와 한국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에 이 공동체가 알려진 것은 1970년대 이후 테제와 관련된 책자가 번역 출판되면서부터이다. 1980년대 말 이후 유럽의 학생과 교민은 물론 한국에서 직접 이 공동체를 찾아오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현재 테제에는 3명의 한국인 수사가 생활하고 있다.
한편, 1970년대 초 테제를 방문한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은 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할 의사를 밝혔고, 그뒤 1977년 홍콩에 머물고 있던 로제 수사와 테제의 형제들을 찾아가 한국 파견을 다시 요청했다. 이후 1979년 처음으로 테제의 형제들이 한국에 들어왔으며, 현재 영국·프랑스·스위스·네덜란드 출신의 수사 5명이 서울 화곡동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다른 공동체와는 달리 어느 나라에서건 비록 오래 머물더라도 잠정적인 체류로 여기며, 분원을 만들어 정착하지 않으므로 한국에서도 지원자를 모집하거나 수도원을 세우지 않는다. 이들은 특별한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공동체의 비유'를 살아가는 것을 우선으로 삼는다. 또 수사들은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일치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동시에 불교의 승려들을 포함하여 비그리스도인들과도 많은 개인적 접촉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