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 신화 속에 담긴 제주인의 우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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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학] 신화 속에 담긴 제주인의 우주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우주의 생성

3. 우주의 형태
1) 시간관
2) 공간관

4. 우주를 구성하는 가치체계
1) 세계에 대한 인식
2)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

5. 나오며
본문내용
태초에 우주는 혼돈 상태였다. 하늘과 땅이 금이 없이 서로 맞붙고 암흑에 휩싸여 한덩어리가 돼 있었다. 갑자(甲子)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에 하늘의 머리가 자방(子方)으로 열리고, 을축(乙丑)년 을축월 을축일 을축시에 땅의 머리가 축방(丑方)으로 열려 하늘과 땅 사이에 금이 생겨났다. 이 금이 점점 벌어지면서 땅덩어리에 산이 솟아오르고 물이 흘러내려 하늘과 땅의 경계는 점점 분명해졌다.
이때 하늘에서 푸른 이슬이 내리고 땅에서 검은 이슬이 솟아 서로 합치더니 음양이 상통해 만물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태초의 우주는 하늘과 땅이 맞붙어 있는 암흑과 혼돈의 세계였는데, 하늘과 땅 사이에 금이 생겨 갈라지면서 그 사이에 인간 세상이 생겨났다는 이야기다.
우주의 생성과 만물의 형성, 그리고 인간의 탄생에 대한 제주인의 사유는 관련 의례인 에서도 드러난다. 초감제는 으로부터 시작되는데, 도업이란 하늘과 땅, 그리고 굿을 하는 장소가 이루어진 태초의 시간을 말한다. 그러므로 도업은 하늘과 땅이 구분되지 않는 천지혼합의 캄캄한 어둠으로부터 대명천지가 밝아오는 천지개벽의 과정을 춤과 무악으로 진행해나간다. 굿의 초감제에 천지혼합에서 하늘과 땅이 나누어지고, 인간이 태어나고, 해와 달을 조정하여 우주의 질서가 잡혀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인간사회의 혼돈, 즉 갈등이나 질병을 화해하고 조정하여 새로운 질서의 세계, 성(聖)의 세계로 환원시키는 힘으로 작용한다. http://art.jejusi.go.kr/gallery1/tradition/Contents/Shamanism/Shamanism_0.php

또한, 굿판 서두에 태초에 천지가 개벽하고 사람이 생겨서 지금 여기까지 이르렀다는 전개과정을 압축하여 노래하는 것은 한 인간의 삶이 우주의 생성과 지구촌의 역사와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임재해, 「민속문화의 생태학적 인식- 제3의 민속학」, 당대, 2002, 128쪽.
고 볼 수 있다.

천황(天皇) 닭이 목을 들고, 지황(地皇) 닭이 날개를 치고, 인황(人皇) 닭이 꼬리를 쳐 크게 우니, 갑을 동방(甲乙 東方)에서 먼동이 터오기 시작했다. 이때 하늘의 옥황상제 천지왕이 해도 둘, 달도 둘을 내보내 천지는 활짝 개벽했다. 하지만 천지의 혼돈이 아직 완전히 바로 잡힌 것은 아니었다. 하늘에는 해도 둘, 달도 둘이 떠있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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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rt.jejusi.go.kr/gallery1/tradition/Contents/Shamanism/Shamanism_0.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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