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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답사보고서] 일본훗가이도를 다녀와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바쁘게 한 학기를 마치고, 답사에 대한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출발일이 다가오고 있었다. 떠나기 전날밤 혹시나 새벽에 깨지 못할까하는 걱정에 잠은 잠시 뒤로 미루고 답사 자료집을 폈다. 우리과는 1학년때부터 답사를 많이 다녔던지라 갈때마다 듣는 소리가 ‘아는 것만큼 보인다’라는 말이다. 여행경비도 경비인만큼 가서 많이 보고 느끼고 또 배우고 와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였다. 좀 더 일찍 준비하지 못한 바빴던 내 일정에 핑계 아닌 핑계를 대어본다.
6월 25일 우리는 7시까지 인천국제공항에 모였다.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교수님들 그리고 선,후배들 모두 들뜬 모습들이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우리는 치토세공항에 도착하길 바라면서 비행기에 올랐다.
3시간여를 날아 홋카이도 치토세 공항에 도착했다. 외국에 왔다는 느낌은 단지 선선한 날씨만 그렇게 느껴지도록 만들뿐이었다. 우리는 바로 버스에 올랐고 한참을 달려 삿뽀로에 있는 개척기념관에 도착했다. 일본에 대한 첫 이미지는 깨끗함, 깔끔함과 같은 인상들이었는데 이런 인상들은 마지막날까지 계속 느낄 수 있었다. 날씨 또한 좋아서 그런 기분을 더 고양시켰다.
개척기념관은 북해도의 생활문화의 변천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상되어 있었다. 선사시대에서부터 1960년대까지 북해도의 현재와 미래를 전시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 박물관과 비슷한 느낌이어서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다음으로 간 곳이 북해도 개척촌이다. 이곳에 와서야 일본에 왔다는 느낌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개척촌에는 옛 건물들이 복원되어 있었는데 수공업을 하던 장인의 집, 근대에 들어 온 사진관의 모습, 그리고 교회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그 곳을 완벽하게 둘러볼 수는 없었지만 조금이나마 북해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었다.
다음날 우리는 호리구찌 선생님을 모시고 고세키야마와 모이와 희생자비를 답사했다. 고세키야마는 채석장인데 발전소와 정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