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일본사] 메이지 시대 일본의 서양서적 번역 -배경과 번역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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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메이지시대의 번역
2.1 번역서가 급증하게 된 시대적 배경
2.2 번역문화의 성립
3.번역서와 번역어
3.1대표적 번역서
3.2 번역어
4.결론

본문내용
2.2 번역문화의 성립
야노 후미오는 1875년(메이지 8년) 발간한 서문에서 약간의 과장을 섞어 “요즘 번역서가 너무 많아 그 권수가 몇 만 권에 이르니 한우충동을 무색하게 한다”고 적었다. 이 당시 서양서적의 번역서가 얼마나 많았는지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이와 같은 메이지 시대의 괄목할만한 서양서적의 번역서 증가도 이전시기, 즉 에도시대까지 쌓여 온 지적인 인프라가 있었기에 가능 했다.
일본에서 서구의 문물이 번역을 통해 빨리, 대량으로 유입되고 정착될 수 있었던 배경 중의 하나로 한자어가 일본어의 일부로서 정착된 언어적 환경을 들 수 있다. 김동기, , vol.14 No.2, 2003
중국한문의 일본식 읽기는 헤이안 시대부터 정착돼 있었으며, 일본어에 한자 표기와 중국어 어휘가 광범위하게 공유 되고 있었다. 또한 일본에서는 한자를 음뿐만 아니라 훈으로도 읽는데 훈으로 읽는다는 것은 한자를 내면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한자를 훈으로 읽는다고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어를 한자로 표현한 것이라 여긴다는 것이다. 가라타니 코진, , vol.103, 1999

또 다른 배경은 난학(蘭學)의 발전에서 찾을 수 있다. 일본이 일찍이 난학을 통해 서구 언어의 일본어 번역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 난학의 발전은 주로 의학서적 번역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1774년 출간 된 해부학 서적 는 서양문명을 서양의 인간관, 사회관과 함께 일본에 소개했다는 큰 의의가 있는 번역서이다. 아사오 나오히로 외, 이계황 외 역, , 창작과 비평사, p.315
그러다가 미국과의 통상조약 체결이후에는 네덜란드어에 대한 관심이 거의 영어 쪽으로 옮겨지게 된다.
‘번역’의 중요성에 대한 학자들의 특별한 관심 또한 주목할만하다. 에도 시대 학자들 중 일부는 이미 사상을 수용하고, 인식하는 데 있어서의 번역의 중요성을 뚜렷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대표적인 학자가 바로 오규 소라이다. 소라이는 번역에 대한 문제의식을 최초로 밝힌 일본 학자로 알려져 있다. 오규 소라이는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이쪽 학자들은 방언(일본어)을 가지고 쓰고 읽으면서 이를 가리켜 화훈이라고 한다. 이것을 훈고라고 하지만 실은 번역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이 번역임을 모른다…중화에는 당연히 중화의 언어가 있다. 언어의 체질이 본디 달라서 어느 것에 의거한들 딱 들어맞질 않는다. 이런데도 화훈으로 에둘러 읽고서 통할 것 같다고 한다. 견강부회일 뿐이다.” , p.32 역자 주 재인용


참고문헌
*단행본

마루야마 마사오․가토 슈이치, 임성모 역, , 이산, 2000
미루카와 토루 외, 이수정 역, , 생각의 나무, 2001
아사오 나오히로 외, 이계황 외 역, , 창작과 비평사
앤드류 고든, 김우영 역, , 이산, 2005, p107
최경옥, , 살림, 2005


*논문

가라타니 코진, , vol.103, 1999
김동기, , vol.14 No.2, 2003
김동기, , vol. 16 No.2, 2005
김재현, , vol 15 No.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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