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사회학] 좀비와 인간, 그리고 인간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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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상사회학] 좀비와 인간, 그리고 인간 문명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간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

1. 스크린과 ‘괴물 신드롬’

2. 왜 하필 좀비인가?
- ‘좀비’의 뿌리는 ‘인간’이다.

3. 좀비와 ‘생명윤리’

[2] 좀비 영화에 담긴 인간 문명에의 고찰
1. ‘문명’의 인류사적 의의

-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문명’이다. : 도구적 인간

2. 과학 기술 ‘문명’ 발전의 당위성
- 과학 기술은 인류의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

3. 과학기술문명에 대한 비판
- ‘기술만능주의’의 환상 : 기술의 오남용, 기술에 의한 감시 통제

[3] 결론

5. 참고자료

본문내용



우리는 대표적인 좀비 영화인 와 를 통해 좀비 영화에 담긴 현대 문명에 대한 비판적 함의를 우리 나름대로 분석해 보려고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인간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먼저 스크린과 ‘괴물신드롬’의 상관관계를 다룰 것이며, 왜 하필 좀비인지를 살펴봄으로써 좀비 영화에 담긴 ‘생명 윤리’에의 함의를 고찰해 볼 것이다. 또한 좀비 영화를 통해 영화 속에 투영된 문명의 의의와 문명 발전의 당위성, 그리고 그것에 대한 비판을 다뤄보고자 한다.

[1] 인간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
1. 스크린과 ‘괴물 신드롬’
- ‘좀비’vs'인간‘의 이분법적 구도 : 인간의 배척심리의 반영물, ’종의 논리‘의 정당화
에서처럼 끔찍하고 압도적인 모습으로 인간을 살육하는 괴물들, 등에서 나타나듯 기묘한 모습으로 인간을 위협하는 외계인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다룰 나 에서 등장하는 좀비들은 한 가지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다. 그것들은 괴물이나 외계인, 좀비들 모두가 인간들이 힘을 모아 대항해야 할, 인류의 ‘적’으로 상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것들은 정상적인 인간과는 달리 끔찍한 외형을 하고 있다는 데서 ‘인간과는 다른 존재’이며, 동시에 ‘배척해야 할 적’으로 정당화된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런 ‘괴물’들이 스크린에 대거 등장하게 된 것일까?
인류가 겪은 1차, 2차 세계대전의 참상들은 인간에게 ‘인류 평화’가 인류가 지향해야 할 지고지선의 가치라는 암묵적인 절대율을 만들어냈다. 전쟁은 인류 역사에서 언제나 등장했던 것이지만, 기술 문명으로 뒷받침 되는 현대 문명들이 ‘화학 가스’나 ‘핵무기’ 같은 신종 무기들을 내세운 순간부터 전쟁은 전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건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때문에 장애인 차별, 여성 차별, 인종 차별으로 나타났던 인간 서로를 배척했던 인간의 배척심리는 인류의 평화라는 가치가 최고선이 되어버린 이후로 새로운 적을 찾게 된다. 그 것은 때때로 괴물, 외계인, 좀비 등 다양한 것으로 묘사되기는 하였으되 본질적으로는 똑같다. 인간이 아닌 것과의 전쟁이라는 점이다.
그렇다 인간이 아닌 것에 우리는 동요될 필요가 없다. 거기에는 도덕도 없고, 동정도 없다. 인간의 가장 큰 적은 인간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가장 큰 우방은 인간이라는 너무나 단순한 ‘종의 논리’에 따라서, 우리는 여태껏 갈고닦은 기술로 마음껏 학살을 시도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대의명분은 그것들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데서, 그리고 인간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쉽게 채워진다. 인간이 아닌 것들로부터 발생되는 공포들을 보면서, 그리고 그 것에 대항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영화 속 주인공들을 보면서, 우리들은 평화라는 지고지선의 가치에 가로막혀 표출되지 못하는 우리의 파괴욕과 공격성을 마음껏 표출시킨다. 안정과 평화가 나태와 정체를 낳지 않도록, 위협으로부터의 공포로 우리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이다. 아직도 극복해야 할 적들은 많으니, 더 강해지라고.
참고문헌
김문갑 , 《철학으로 뼈대를 세우는 논술》
김헌식 문화평론가, “[칼럼]왜 괴물 신드롬인가 ”
http://www.ebn.co.kr/news/n_view.html?id=39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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