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서론
1.1. 주제선정이유
1.2. 라파마이신에 대하여
2. 본론
2.1. Pubmed 소개 및 검색식
2.2. PICO 소개 및 PICO 내용
3. 결론
3.1. PICO 결과 분석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3.2. 치의학에 대한 근거중심의학의 적용
4. 참고문헌
1.1. 주제선정이유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사망한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율은 139.5명으로 뇌혈관질환(53.3명), 심장질환(43.4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한다. 보건복지가족부 통계연보(2009)
다양한 암 치료법과 항암제의 개발로 매년 암환자의 5년 평균 생존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국가암정보센터 발표 암생존률 통계자료(1993~2007)
1985년부터 25년 연속으로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에 암이 꼽히고 있다. 이렇게 위협적인 질병인 암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하여 수많은 항암제가 사용되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 추가적인 항암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암제 개발은 길게는 십년 이상이 소요되기도 하는 어려운 과정으로 후보물질 추출, 동물 및 세포 실험, 수차에 걸친 임상시험 단계를 거치게 된다. 새로운 물질을 추출하거나 합성하는 과정부터 그 이후의 실험 과정 모두 실패의 가능성이 높아 항암제 개발은 매우 어려운 신약개발 과정으로 꼽힌다.
라파마이신(rapamycin)은 약 40년 전 칠레 이스터 섬의 토양 세균에서 추출한 물질로 1970년대에 항진균제로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1999년에 강력한 면역억제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주로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면역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나 악성 종양의 억제, 노화방지, 관상동맥 협착방지 등의 부가적인 효과들이 투약과정 중에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 중에서 관상동맥 협착방지 효과는 이미 입증되어 협심증 치료를 위한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시행시에 함께 사용되고 있다. 연구적인 의사 그룹을 통해 라파마이신의 항암제로서의 가능성도 꾸준히 시험되고 있고 임상시험 또한 진행되었다. 만약 라파마이신이 항암제로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결론난다면 신약개발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만나게 되는 어려운 과정들을 건너뛰고 유용한 항암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이미 완료된 연구 결과들을 검토하고 라파마이신과 암과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여 라파마이신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사이트인 PubMed를 이용하여 관련된 의학논문을 찾고, 검색된 논문으로부터 PICO(Patient, Intervention, Comparator, Outcome)를 추출, 취합하는 방식으로 라파마이신의 항암효과에 대해 결론을 내리도록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