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산문(散文)의 서정성(抒情性)에 대한 연구 -소품취의 글과 유배지에서의 편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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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약용 산문(散文)의 서정성(抒情性)에 대한 연구 -소품취의 글과 유배지에서의 편지를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주제 선정 이유 및 연구 목적
2. 선행 연구 및 연구 방법 고찰

Ⅱ. 본론
1. 정약용의 생애

2. 정약용의 소품문(小品文)
(1) 세검정폭포(游洗劍亭記)
(2) 소내 낚시꾼의 뱃집(苕上烟波釣叟之家記)

3.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1) 어머니를 잘 모셔라(1801년 3월)
(2)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아라 (1802년 2월)
(3) 자식을 가슴에 묻은 슬픔(1802년 2월)

Ⅲ. 결론
요약 및 정리
참고문헌

Ⅳ. 부록


본문내용
Ⅰ. 서론

1. 주제 선정 이유 및 연구 목적
수업과 관련하여 고전산문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안대회의 『고전산문산책』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허균(許筠), 이옥(李鈺), 김려(金鑢) 등 많은 산문작가들 중에 정약용(丁若鏞)이 속해있었는데, 정약용은 흔히 ‘사상가’나 ‘한시학자’로 일컬어지던 인물이었기에 산문 세계에 대한 논의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저자는 비록 정약용이 소품체를 반대하는 편에 섰지만, 그의 산문 중 소품취를 풍기는 글이 적지 않음에 주목하여 정약용을 소품가로 조명하고 있었다.
안대회,『고전산문산책:조선의 문장을 만나다』, 휴머니스트, 2008 참조.
이러한 계기로 조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그동안 비교적 다루어지지 않았던 정약용의 ‘산문’을 연구 제재로 설정하였다.
산문의 ‘서정성’에 중점을 두고자 하였는데, 그 까닭은 정약용의 산문세계에 대한 연구가 비판성과 혁신성을 중시한 탓에 내면성, 감수성을 간과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정약용의 산문세계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이 실사구시 사상에 녹아있는 논변류(論辨類)의 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 결과 논변류를 제외한 글들은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으며, ‘전형적인 사대부의 글’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고리타분하고 상투적인 성격으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사실 정약용은 논설문(論說文)이나 논변류(論辨類)의 산문 계열을 제외하고도 매우 우수한 많은 산문을 남긴 산문작가였다. 흔히 정약용은 문체반정(文體反正)의 핵심인물로 알려져 있어 그의 산문을 무조건적인 ‘정통적 고문(古文)’으로 보는 견해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으나, 그가 남긴 유기(遊記), 잡기(雜記), 제발(題跋), 서신(書信) 등은 관념적·이념적 성격이 아닌, 정서적이고 생동감 있는 산문세계의 일면을 보여준다.
특히 오랜 유배생활에서 비롯된 서간문(書簡文)은 양도 풍부하고 문장도 빼어나다. 정약용은 여느 일반 사대부처럼 자신의 유배생활상을 전하고 안부를 묻거나 가르침을 전하는 등의 방편으로 서신(書信)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정약용에게 편지란 ‘세상과 통하는 단 하나의 통로’로써 유배생활에서 오는 아픔을 달래고 위로받기 위한 정서 교감의 장(場),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 특히 아내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어 ‘아버지’이자 ‘남편’, 한 가정의 ‘가장’인 정약용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정약용 산문(散文)의 ‘서정성(抒情性)’을 연구하는 일은 ‘학자’라는 이름의 그림자에 가리어져 있던 ‘산문작가’로서의 정약용, 한 ‘인간’으로서의 정약용의 측면을 조명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