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줄거리
3. 시대적 배경소개
4. 등장인물
5. ‘논쟁’의 의미
6. 작품 속 상징성
7. 영화의 각색
8. 제목의 상징성
9. 맺음말
저자 움베르토 에코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천재로 이름나 있다. 소설가로서보단 학자로 더 유명하다. 미학자나 철학자로 이름이 높았던 움베르토 에코는 여자친구의 소설을 쓰라는 권유를 받은 후 소설 집필을 시작했다. 첫 소설 ‘장미의 이름’ 이후 소설가로서도 유명해지게 된다. ‘장미의 이름’ 이외에도 '푸코의 진자'나 ‘바우돌리노’, ‘전날의 섬’ 등 많은 명작을 남겼다. 하지만 에코 특유의 난해함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워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 그의 소설의 특징은 장르의 틀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리는 방대한 지식이 압축된 책 속의 세계관이다. 장미의 이름이란 소설은 관점에 달리할 때마다 책의 장르가 변할 정도로 방대한 내용을 담았다. 굳이 분류하자면 종교소설, 역사소설, 추리소설, 기호학 개론서 정도로 나눌 수 있을 듯하다. 이와 같이 하나의 소설에 많은 내용이 담겨있다. 또, 이런 내용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한데 어우러져 있어 다 읽고 난 뒤에는 명작이라는 감동을 받게 된다.
감독 쟝 자끄 아노
인류의 진화를 영상화한 영화 ‘불을 찾아서’를 통해 제7회 세자르 영화제 작품상 수상했다.
‘장미의 이름’을 통해 1987년 프랑스 세자르 최우수 외국 영화상과 제4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숀 코네리가 남우주연상 수상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불을 찾아서’, ‘장미의 이름’, ‘베어’, ‘연인’ 등이 있다. 특이한 감독으로 보일 수 있는 장 자끄 아노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더라도 만들 수 없을 만한 작품을 선별해 영화화했다. 그래서 그의 영화를 보면 도전을 통해 만들어진 아름다운 작품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불을 찾아서’는 동물학자 모리스 데즈먼드의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며 ‘장미의 이름’은 방대한 내용과 난해함을 갖고 있는 움베르토 에코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특히 ‘장미의 이름’은 방대한 분량과 난해한 내용 때문에 영화화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지만 감독 나름의 생략과 영상을 통해 의미화로 영화화했고 흥행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비평가들에게는 호된 비평을 듣기도 했다.
현재에도 I MAX 3D를 이용한 영화를 제작하는 등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