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학] 아방가르드의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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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미학] 아방가르드의 예술작품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품 카테고리의 문제
2. 아도르노의 ‘새로운 것’
3. 우연성
4. 벤야민의 알레고리 개념
5. 몽타지
본문내용
1. 작품 카테고리의 문제

“전적으로 형식적인 면에서 볼 때, 전통적인 작품 통일체의 해체 현상은 현대의 공통된 특성으로 지적될 수 있다. 작품의 일관성이나 독립적 성격은 고의적으로 의문시되거나 심지어 계획적으로 파괴된다.” - 부브너(Bubner)
-아방가르드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작품 개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작품 개념 자체의 위기인지 작품 카테고리의 어떤 특정한 역사적 형태가 위기인지?
=> 결론적으로 뷔르거는 둘 모두 복구되거나 강화되었다고 지적.

1.1. 일반적 작품의미 / 유기적(organisch) 예술작품의 의미
“오늘날 중요시되는 유일한 작품이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작품이 아닌 어떤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도르노의 명제에서 두 가지 작품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일반자와 특수자의 통일, 부분과 전체의 통일이라는 유기적 예술작품이 부정되는 비유기적 예술작품(알레고리적)이 아방가르드 이후 현대예술의 특성.
-아방가르드 운동이 일반적 작품의미까지 파괴하는 듯하지만, 그것 역시 작품 개념과의 연관성 속에서만 의미를 갖게 된다. (e.g. 뒤샹의 레디메이드)

1.2. 뒤샹의 레디메이드
-시리즈에 서명함으로써 르네상스 이래의 일회적으로 창조된 작품의 개념에 도전
-도전행위 자체가 작품의 자리를 차지함
-사회적 제도로서의 예술 일반을 겨냥함

아방가르드 이후 작품 카테고리가 복구된 점, 아방가르드의 반예술적 수법들이 예술적 목적으로 이용되는 점은 어떤 역사적 과정의 결과로서 평가해야 한다.
아방가르드의 좌절 이후 실제생활로부터 유리된 제도예술은 계속 존속하지만 아방가르드의 공격에 의해 그 제도성이 인식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