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학사] 노장사상과 도가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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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철학사] 노장사상과 도가사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목차 

Ⅰ.노자
1. 생애
2. 사상
⑴ 철학적 사상
가. 도론(道論)
나. 무위론(無爲論
다. 변증법(辨證法) 사상
라. 유약론
⑵ 정치적 사상
가. 사회혼란의 원인
나. 사회를 다스리는 방향
∐.장자
1. 생애
2. 사상
⑴ 자연관
가. 물(物)
나. 도(道)
⑵ 인간관ㆍ지식관
가. 일상적 인간
나. 참된 지식과 이상적 인간
⑶ 사회ㆍ정치 사상
Ⅲ.도가사상
1. 기원
▶초기 도가 사상가
가. 《논어》
나. 《노자》
2. 발생
3. 발전과정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노자

1. 노자의 생애

중국 한나라 때 역사가인 사마천(司馬遷)에 의하면 노자는 초나라 고현(苦縣) 여향(厲鄕) 곡인리(曲仁里) 사람으로 성은 이(李)씨이고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 자가 백양(伯陽)이라고 쓰인 책도 있으나 사마정(司馬貞)의 《사기색은(史記索隱)》에서는 허신(許愼)설을 이용하여 「담(聃)이란 귀가 늘어진 것을 뜻하여 그래서 이름을 이 자를 담이라 한 것이다. 자를 백양이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이다. 주(周)나라 왕실의 수장실(守藏室)의 사(史)를 지냈다. 노자는 도(道)와 덕(德)을 닦아 스스로 숨어서 이름이 드러나지 않도록 힘쓰는 데 그 학문의 목표를 두었었다. 주나라에 오랫동안 있다가 주나라가 쇠약해지는 것을 보고는 곧 그곳을 떠나 관(關)으로 갔다. 그 관을 지키던 윤희(尹喜)라는 사람이 노자에게 책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자, 이에 노자는 상하(上下) 두 편으로 나눠지고 도(道)와 덕(德)을 뜻을 논한 5천 글자의 책을 지어 놓고 그곳을 떠났다. 그가 어디로 가서 일생을 마쳤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사마천의 기록 역시 노자의 설화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노자는 그의 사상에 따라 은거하여 지내며 드러내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기 때문에 노자가 실존했던 인물인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 또한 사기에서는 전국시대의 이이라는 사람을 노자 사상을 정초한 인물로 기술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전설적인 인물인 노담의 설화와 얽혀있다. 이외에도 노래자, 태사담이 노자라는 설도 있다고 함께 기록하고 있다.
노자는 160여세를 살았다고도 하고 혹은 200여세를 살았다고도 하는데 그가 도를 닦아 수명을 보양하였었기 때문일 것이다.
 도덕경
노자는 사람을 일컫는 이름이기도 하지만 그의 사상을 토대로 저술한 책 《노자》를 함께 일컫는다. 《노자》는 상․하 두 권으로 나누어진 책이며 상관의 첫 구절인 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의 도(道)와 하편의 첫 구절인 상덕부덕 시이유덕(上德不德 是以有德)의 덕(德)을 합쳐 도덕경이라고도 부른다. 도덕경은 저자가 분명하지 않고, 판본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2. 노자의 사상

⑴ 철학적(哲學的) 사상

가. 도론(道論)
 말로 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다. (1장)
 텅 비었으나 작용함은 다 하지 않는 듯하니, 깊고 그윽하여 만물의 근원 같도다. 형체도 없고 소리도 없으나 있는 듯하도다. 나는 그것이 누구의 아들인지 알지 못하나 상제보다도 앞서 존재하는 듯 하다. (4장)
 천하의 만물은 유(有)로부터 생겨나고 유는 무(無)로부터 생겨난다. (35장)


노자의 철학 세계에서 최고 범주는 ‘도’라고 할 수 있다. ‘도‘는 우주변화를 설명하는 정신적 실체이며 이 하나의 정신적 실체인 도를 우주의 유일한 본원이라고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자의 우주관은 객관관념론적인 도일원론(道一元論)이라고 할 수 있다. 도는 스스로 그러하여 아무런 작위도 없으며(無爲自然) 어떠한 의지도 없는 것으로 모든 사물의 총체적인 법칙이며 원리라고 본다. 도는 즉 만물 생성의 총 원리이므로, 도의 작용은 또한 만물의 작용이다. 다만 만물이 만물로 될 수 있는 까닭은 역시 도에서 비롯한다. 이로써 보건대 도는 바로 만물 생성의 원리이므로, 천지만물이 사물인 것과는 다르다. 사물은 유(有)라고 이름할 수 있지만, 도는 사물이 아니므로 다만 무(無)라고만 일컬을 수 있다. 그러나 도는 천지만물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유라고도 일컬을 수 있다. 따라서 도는 유무를 겸한 말인데, 무는 도의 체(體)를, 유는 도의 용(用)을 일컫는다. 따라서 유와 무가 다 같이 도에서 나왔으므로 도의 두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김충열. 「중국철학사」. 예문서원,1996.
풍우란. 박성규 옮김. 「중국철학사」. 까치. 1999.
이강수. 「노자와 장자 - 무위와 소요의 철학」. 길.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