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화의이해] 증오(La Haine)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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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영화의이해] 증오(La Haine) 작품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서론

Ⅰ. 영화 증오(La Haine)는

Ⅱ. 시대적 배경과 주요 사건
1) 영화의 배경, 프랑스 방리유 지역에 대하여
2) 2005년 프랑스 이민자 소요사태 대하여
3) 영화를 비교해보는 한국과 프랑스

◦ 본론

Ⅰ. 영화소개
1) 감독 소개
2) 등장인물 소개
3) 영화의 줄거리

Ⅱ. 영화분석
1) 캐릭터 분석
2) 중요 장면, 중요대사 파악 및 분석
3) plot별 상황 분석

Ⅲ. 주제별 토론


1. 이 영화에서 많은 것의 매개체가 되는 총, 총의 상징적 의미는 무엇인가?

2. 화장실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주인공들에게 해준 이야기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3.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이민자 소요 사태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급증하고 있는
이민자,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풀어나가야 하는가?

4. ‘증오는 증오를 낳는다’는 의미

5. 싸이드의 손 스냅으로 에펠탑이 소등되는 장면. 그 에펠탑 소등이 의미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6. 국가와 사회가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어떠한 부분이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은 무엇이며,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도 이야기 해보자.

7. 영화 속에서 음악, 캐릭터, 지역 등을 통해 그 시대의 상황을 대립, 대조를 비유해 말하고 있다. 힙합과 샹송, 파리와 방리유, 서로 다른 성격의 경찰 등등 이러한 요소들은 각각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8. 감독은 왜 컬러영상이 아닌 흑백영상을 사용하였는가?

9. 영화 속 대사 ‘아직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어떻게 떨어지는 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것 은 착륙이지’ 이 말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지 토론해보자.

10. plot별로 나눠서 표현한 이유와 그 각각의 plot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토론해보자.

11. 세상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것입니다. 광고 문구수정이 의미하는 것.

12. 영화에서 나타나는 가난의 대물림 현상을 한국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빈부격차와 사회 주류계층에서 소외된 소외계층 대해 토론해보자.

◦ 결론
Ⅰ. 개인감상문
Ⅱ. 조원들의 보고서 후기
Ⅲ. 조모임 내역 및 개인별 공헌도, 역할분담 내역
Ⅱ. 시대적 배경과 주요 사건
본문내용
1) 영화의 배경



영화 증오의 배경이 되는 프랑스 파리 근교지역 방리유(Banlieue), 우리말로는 대도시의 교외, 변두리 등의 뜻을 가진 이 단어는 오늘날 프랑스 사회에서 골치 거리의 대명사이다. 프랑스인들에게 방리유는 바로 도시소외계층 그 자체로, 또는 범죄의 온상으로 인식되고 있기까지 하다.
파리를 구경하러온 관광객이 연중 만원을 이루는 파리 시내에 숙소를 정하지 못하고, 지하철이나 시내버스가 닿는 파리외곽에 묵게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아름다운 도시 파리의 외곽이니만큼 파리만은 못해도 나름대로 분위기는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관광객은 파리근교의 방리유의 황폐한 모습에 극도로 실망하게 된다. 거리는 뉴욕의 할렘가를 방불케 하고, 무미건조한 콘크리트 건물에서 쏟아져 나오는 주민들 등 중 백인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중동이나 아프리카에 온 듯 한 착각이 들 정도로 주민의 구성은 제3세계 일색이지만 엄연히 그들의 국적은 프랑스이다. 곳곳에 중동인이 운영하는 가게가 눈에 띄고, 꼬마들은 공사부지나 거리에서 시끄럽게 뛰어 놀고 있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 프랑스 방리유의 전형적인 이미지이다.

방리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주택형태인데, 대부분 H.L.M.(서민 임대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난 60년대부터 집중적으로 건설되기 시작한 HLM은 10층, 15층은 예사로 주로 높은 건물이다. HLM의 유일한 장점은 임대료가 싸다는 것 뿐, 좋지 않은 주거환경에서 서민층들이 밀집되어 살고 있다. 81년 집권한 사회당은 서민층을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방리유에 값싼 HLM을 대량으로 건설했고, 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스포츠센터, 공공복지시설 및 상업 중심단지를 건설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하지만 이러한 방리유 정책은 정책입안자들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방리유 문제를 개선하기보다는 방리유 자체의 자급자족구조를 만들어 오히려 그들을 방리유안에 가두어버리는 부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대도시, 메트로폴리스에 속해 있으면서도, 그들은 대도시로 나오지 않으며, 엄연히 프랑스에 살면서도 본토박이 프랑스인과의 교류는 거의 없다.

주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단연 마그래뱅이라 불리는 북아프리카 3개국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출신의 이슬람인 들이다. 공식적으로 회교도로 등록된 인구만도 180만명(인구의 2%)에 이르고 있고, 사실상 회교계 이민 2세의 경우는 카톨릭으로 개종하거나 폐쇄적인 회교를 거부하는 숫자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실제 프랑스에서의 아랍출신 인구는 엄청난 수치로 추정되는데, 방리유는 바로 이들의 생활 근거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폴란드, 헝가리 등 동구권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나 포르투갈, 스페인, 이태리 출신자도 적지 않은 인구를 가지고 있다. 방리유에서 정작 프랑스 토박이들은 찾아보기 힘들며 있다고 하더라도 사회저변계층뿐이다. 외국인 이민 2세의 경우는 대부분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갇힌 사회에서 살아가는 그들은 프랑스 문화가 아닌 잡종의 하위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방리유의 젊은이들은 파리지앵들과 의사소통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악상(억양)과 방리유 특유의 속어, 은어를 구사한다. 방리유의 거리곳곳에서 아랍인들끼리 아랍어를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일상적인 일이며, 아예 불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조차 적지 않다. 방리유의 초등학교의 경우, 대부분이 아랍계 이민 2세이거나 흑인인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이것은 파리나 리용 등 대도시 방리유만의 특이한 현상은 아니다. 한편 방리유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꿈이 방리유를 떠나 대도시 사회에 편입되는 것이라는 점은 참으로 역설적이다. 파리남쪽 방리유 장티이(Gentilly)의 빈민가정출신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소피 마르소는 그들에게 이루기 힘든 꿈의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