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AMOREPACIFIC의 의미
2) 연혁
3) 태평양 정신
4) 태평양의 조직 목표, 마케티 목표
2. 태평양 해외 진출단계
3. 태평양의 해외 진출 목표 및 목적
4. 태평양의 중국 진출에 관한 연혁
1) 사업현황
2) 사업영역
5. 중국의 화장품 시장
1) 외국 업체의 진입
2) 중국 화장품 시장의 업체 형태별 규모
3) 한국산 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입
4)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특징
6 태평양의 중국 진출 배경
1) 태평양의 중국 진출 배경
2) 상황분석
7. 태평양의 중국진출 전략
8. 경쟁자 분석 -시세이도
9. 시세이도 핵심 브랜드 (오프레)
10. 시세이도 경쟁력
1) 브랜드 이미지와 기업가치 향상
2) 끊임없는 연구개발
3) 원가 절감 노력
4) 라인확장(차별화 전략)과 관련산업 연계
5) 다양한 유통채널
6) 기업외부적인 요인
11. 태평양의 SWOT 분석
12. 태평양의 성과
13. 태평양의 성공요소
참고문헌
태평양은 해외에서도 지역별로 브랜드와 아이템을 달리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디자이너 향수 롤리타 렘피카를 중심으로 향수사업을 하고 있다. 중국홍콩싱가포르대만 등 중화권에서는 라네즈(LANEIGE) 브랜드로, 뉴욕 등 미주 지역에서는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브랜드로 각각 기초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태평양이 브랜드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꾼 것은 1990년대 초 국내 화장품시장의 개방이 계기가 됐다. 세계 유명 브랜드와 경쟁에 돌입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품질향상, 유통구조 개선, 마케팅전략 개발, 브랜드 육성 등 많은 문제에 직면했다.
부동의 국내 1위였던 태평양은 도전에 발 빠르게 응전했다. 그전까지 태평양의 브랜드하면 '아모레'였다. 영업방식도 '아모레 아줌마'로 불리던 주부사원들에 의존하는 방문판매가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는 세계 유명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이 불을 보듯 뻔했다.
이에 태평양은 선진국 화장품 업체들처럼 회사 이미지보다 브랜드 위주로 전략을 바꿨다. 회사 이름은 뒤로 숨고 브랜드를 앞세우는 전략이다. 첫 작품이 1994년 9월에 25세 전후의 여성을 대상으로 선보인 '라네즈'다. 라네즈는 업계 최초로 피부면역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라네즈는 출시 후 2년 만에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대박을 터뜨리며 태평양의 간판 브랜드로 떠올랐다. 2002년에 라네즈는 신선하고 젊은 이미지로 다시 한번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젊은 감성 세대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제품 컨셉트를 '수분'에 맞췄다.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Everyday New Face)'라는 유명한 광고 카피도 이때 채택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태평양은 1996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코스메디칼(Cosmedical) 화장품을 지향한 '아이오페(IOPE)'를 내놨다. 코스메디칼은 화장품과 의학의 합성어로, 태평양은 화장품 과학자와 피부과 의사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아이오페는 'Integration of Plant Extract'라는 의미를 살려 사과, 소이풀, 키위, 쌀겨, 비타민E 성분 등 자연 성분의 고농축 식물성 화장품을 지향했다. 아이오페는 프레스티지(고급)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면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키워나갔다. 태평양은 외제 화장품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고가 방문판매(방판) 시장과 백화점을 잡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품질이 뒷받침되는 고가 제품으로 방판시장을 파고들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유명 백화점의 화장품 코너에서 국산 화장품을 찾아보기란 어려웠다.
태평양이 백화점과 방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내놓은 대표 브랜드가 '헤라(HERA)'다. 1995년 10월에 출시된 헤라는 프레스티지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1999년에 연간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32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3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참고로 화장품 업체에서는 단일 브랜드가 한 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 대박이라는 의미에서 '메가 브랜드'라고 부른다. 헤라의 경우 브랜드 하나가 웬만한 화장품 업체보다 많은 매출을 올린 것이다. 헤라의 성공 비결은 한국 여성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고 마일리지 제도 등 첨단 마케팅 기법을 사용한 데서 찾을 수 있다.
태평양은 또 외제 화장품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분야에 착안했다. 바로 한방(韓方)이다. 1973년에 이미 국내 최초의 한방화장품 '진생삼미'를 선보인 바 있는 태평양은 1997년 경희대 한의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방화장품 '설화수(雪花秀)'를 선보였다. 설화수도 지난해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메가 브랜드다. 올해는 4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설화수는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여성 기초화장품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 또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 능률협회컨설팅이 해마다 실시하는 글로벌 브랜
박종희. 1998. 한국기업의 중국 투자 리스크와 전략적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 아시아 연구기구과제 보고서
이근, 한동훈. 2000. 중국의 기업과 경제. 21세기북스
장세진. 1996. 글로벌 경쟁시대의 경영전략. 박영사
조동성. 1995. 21세기를 위한 국제경영. 경문사
china marketing, 김용준 저
태평양 해외 진출에 관한 내부보고서
아모레퍼시픽 http://www.amorepacific.com/kor
시세이도 http://www.shiseid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