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교육II] 3학년 미술 교과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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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과교육II] 3학년 미술 교과서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미술 교과서 분석 기준
2. 3학년 미술 교과서 분석 총평
3. 단원별 분석 내용

본문내용

단원총평
형과 색 단원은 조형 요소 중에 형과 다양한 형과 색을 탐색하고 그것으로 학생들이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교육과정상 표현영역의 조형요소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나타내기가 이루어지는 단원이다.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시각적 대상이나 현상, 표현활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잘 구성되었지만 미적체험 영역이 조금 아쉬운 단원이다. 소단원 1에는 미적체험영역을 학습 목표나 활동 안내 같은 문장 진술이 불분명하다거나 그림, 사진 구성의 세심함에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1-1. 형과 색으로 놀아보자
단원목표 분석
“형과 색의 조화를 생각하며 나타내어 봅시다.” 는 교육과정상 표현영역 중에서 조형 요소와 원리 부분을 반영한 목표이다. 교육과정 내용에는 조형요소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나타내기 라는 것이 있다. 이것이 이번 단원 학습목표에 잘 나타나 있다고 본다. 이번 단원은 조형요소들 중에 형과 색을 다루었다.

(1) 표현 영역 p.6 - 8
분석 기준
분석 내용
학습활동(내용)
▶ p.6에 제시되어 있는 학습활동인 “색 카드로 친구들과 함께 모양을 만들어 봅시다.” 는 첫 번째 활동은 교과서에 제시된 색 카드로 파도를 표현한 작품처럼 아이들이 주변 사물이나 자연물을 미적으로 바라보고 표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활동이다. 또한 재미있으며 단원의 목표에도 부합하고 아이들이 표현하는 방법이나 과정에 흥미를 갖게 하여 교육과정상의 목표에 잘 부합할 뿐더러 몸의 감각과 기능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미적 감수성을 기르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학습활동을 안내한 문장 진술이 조금 애매하다. ‘모양을 만들어보자’라고 했을 때 구체적인 사물이나 현상을 본 따서 만들라는 건지 추상적인 모양을 만들어 보라는 건지가 불분명하다. 이 대신에 “여러 가지 모양, 색깔의 색 카드로 친구들과 함께 사물, 동물 또는 자연물을 본뜬 모양을 만들어 봅시다.” 라고 구체적으로 진술해 주는 것이 좋겠다. 그렇지 않고 교과서대로 파도를 만든 예시 작품 사진 하나만 보여준다면 아이들의 사고가 국한되어 대부분 비슷한 범주의 것만 표현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 p.6에 제시되어 있는 두 번째 학습활동도 학생들이 흥미 있게 참여하며 형과 색이라는 조형요소를 익힐 수 있는 활동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색의 육면체로 모양을 만들어 봅시다.”라는 진술 또한 의미전달이 불분명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교과서에는 거북이나 놀이터의 모양을 제시해 놓았지만 구체적인 사물의 모양을 만들 수도 있고 추상적인 모양을 만들 수도 있다. 교과서에 제시된 예시 작품들이 아이들의 사고를 제한하지 않도록 학습활동 안내의 구체적인 진술이 필요하다.
▶ p.7에 제시된 색 딱지 만들기 활동은 아쉬운 점이 있다. 다양한 형과 다양한 색으로 조화를 생각하며 나타내는 것이 목표인 단원인데 딱지를 접어서 하면 네모난 모양 하나밖에 나오지 않는다. 딱지를 접는데 시간도 많이 걸린다. 딱지는 색종이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만들 수 있는 수많은 형 중 하나이다. 여러 가지 색으로 다양한 형 만들기 활동을 제시하고 그 중 한 개의 활동으로 색 딱지 만들기가 제시되는 것이 적절하다.
학습평가
▶ p.8에서 색 딱지 접는 방법을 물어보았는데 형과 색 단원에서 색 딱지 접는 방법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이 대신에 이 단원에서 중요하고 학습목표에 부합하는 것을 마무리 단계에서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자신이 만든 모양에 대해 왜 이러한 형과 색을 이렇게 배치했는지 설명해 보게 할 수 있다.
▶ 마무리에 “형과 색으로 모양을 만들 때에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라는 문장은 뜻이 이상하다. 형은 한자로 모양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형과 모양은 같은 말이므로 ‘형과 색으로 만들 때에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라고 진술하는 것이 좋겠다. 형과 모양은 같은 말인데 아이들이 오개념을 가질 수 있다.
그림 및 사진
▶ p.7에 하단에는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이 별 의미 없이 상당히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진은 빼고 대신에 작품하나를 더 제시하여 주는 것이 좋겠다.
▶ p.7 상단에 있는 탐색 1, 2, 3은 어떤 모양을 나타낸 것인지 그냥 추상적인 형태인 것인지 구체물을 나타낸 것인지 설명이 필요하다.
▶ p.8에 제시되어 있는 그림, 사진들에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만 있는데 이들 말고도 다른 참신한 모양들을 몇 가지 정도 교과서에서 제시해준다면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력을 자극 할 수 있을 것이다.
난이도 및 오류(불명료한 주장)
▶ 3학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표현에 참여할 수 있는 적합한 난이도로 구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구성
▶ 미적 체험영역이 들어있지 않아 아쉽다. 교육과정 내용을 살펴보면 3.4학년에 미적 체험 영역에 자연물이나 현상, 또한 생활용품, 생활공간, 영상물 등에서 선, 형, 색 등을 찾아보기가 있다. 이에 부합하여 형과 색을 다루는 단원에서 주변의 자연물이나 시각문화 환경에서 에서 형과 색을 찾아보고 그를 통해 자연, 시각문화 환경의 아름다움을 지각할 수 있는 미적체험영역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개정교육과정에서는 미술의 주변 시각 환경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미술의 공공성을 인식함으로써 사회적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을 강조하였다. 자연물에서 선, 형, 색을 찾아보는 활동은 교과서 4단원에 제시되어 있으므로 본 단원에서는 학생들의 생활 주변을 중심으로 한 생활용품, 생활공간, 영상물 등에서 형과 색을 찾아보도록 하는 게 좋겠다.
▶ 형과 색의 조화 단원인데 제시된 재료가 편협하다. 대부분이 색종이만을 가지고 하는 활동이다. 하지만 색종이가 가지고 있는 색은 한정되어있다. 조금 더 넓은 미적 경험을 위해 잡지 등 다른 재료들을 많이 교과서 지면에 싣는 게 좋겠다. 물감 또는 크레파스 등을 가지고 직접 색을 칠해 다양한 색과 형을 만드는 활동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