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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을 중심으로 사상적 이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하이데거의「존재와 시간」사상적 이해
(1) 『존재와 시간』의 철학적 물음으로서 존재의 의미에 대한 물음
(2) 현존재의 실존성
(3) 세계 내 존재로서의 현존재
(4) 세계의 본래적인 개현(開顯)과 죽음
(5) 죽음과 세계 내 존재의 퇴락 그리고 불안
(6) 현존재의 단독자화(單獨者化, Vereinzelung)와 세계의 개현(Welterschlossenheit) 그리고 현존재의 존재 의미로서의 시간성
(7) 존재 물음과 시간 그리고 전통 형이상학의 파괴, 결론
본문내용
(4) 세계의 본래적인 개현(開顯) 열어서 나타냄. 본래적으로 나타나는 방식. 「존재와 이해⌟테스트에서는 열어밝힘(Erschließen) 이라는 개념
으로 나타나는데 중요한 개념이므로, 사전적인 의미로서 미리 언급함.
과 죽음
인간이 본래적으로 실존한다는 것은 현존재가 자신의 본래적 가능성에 따라서 산다는 것, 즉 자신의 실상(實相)에 따라서 산다는 것을 의미했다. 현존재가 진정한 ‘자기’(Selbst)를 구현한다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 그가 진정한 세계 안에서 거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의 근원적인 개시와 현존재의 자기 발견은 현존재가 세계 안에서 거주하는 자인 한 항상 같이 가는 것이다. 하이데거는 현존재를 세계 내 존재라고 부른 반면에 여타의 존재자들은 내세계적(iññerweltlich)인 존재자라고 부름으로써 양자를 구별하고 있다. 현존재는 세계 내에 존재하면서도 세계를 건립하고 유지하는 자로서 존재하는 반면에, 여타의 존재자들은 이미 개시된 세계로부터 자신의 존재 의미를 부여받는다는 점에서 양자 간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현존재의 본래적인 가능성은 우리가 이미 살고 있는 세계의 목적 연관의 전체 내에서 개시될 수는 없다. 자신의 진정한 실존 가능성을 세계 안에서 발견 할 수 없다고 할 경우, 그것은 어디에서 그리고 어떻게 개시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을 던질 수 있다.
이는 비본래적인 세계 내에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내면에서 그리고 내면으로의 귀환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서의 죽음으로의 선구(先驅, Vorlaufen) 미리 달려가봄 Vorlaufen, 가능성으로 미리 달려가봄, 무연관적 가능성으로 미리 달려가봄, 미리달려가보는 열어밝힘을 의미한다.
에 의해서 가능한다고 보았다.
죽음은 현존재의 ‘가장 고유하고 가장 극단적이며 (다른 가능성에 의해서) 능가될 수 없는 가능성’ (die eigenste, äußerste, unüberholbare Möglichkeit)이다. 죽음은 어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구체적이고 유일한 존재로서의 나의 죽음이다. 타인은 나의 죽음의 경험을 과학적으로 통제 가능한 경험에서처럼 동일한 조건 하에서 반복 할 수 없다. 죽음은 오직 독자적인 역사와 상황을 갖는 나의 죽음이다.
각자는 죽음을 전적으로 홀로 떠맡지 않으면 안된다. 그와 아울러 나에게 외부로부터 부과되는 모든 낯선 규정들은 죽음과 더불어 의미를 상실하며, 이를 통해 나에게 절대적으로 고유한 것이 비로소 드러난다. 이렇게 나에게 고유한 것은 현존재의 본래적인 진리이기에 가장 근원적인 진리이다.
또한, 이제까지 현존재가 비본래적인 존재 방식에서 자신의 고유한 존재 의미로 여겨 왔던 모든 가능성들의 허망함을 드러내고 그것들을 무(無)로 떨어뜨리는 극단적인 가능성이기에 그것은(다른 가능성들에 의해서)능가될 수 없는 가능성(die unüberholbare Möglichkeit)이다. 현존재가 그것들로부터 이제까지 자신을 이해해 온 모든 다른 일상적인 가능성들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현존재의 모든 다른 존재 가능성들이 비로소 올바른 관점에서 보여질 수 있고 평가될 수 있다.
죽음의 경험으로부터 도피하지 않고 그것에 단호하게 직면하는 것을 통해, 즉 죽음에 앞서 달려가는(vorlaufen) 것을 통해서 현존재의 궁극 목적(Worumwillen)으로서의 진정한 자기가 개시된다. 현존재의 가장 개체적인 실존적 결단을 통해 가장 보편적인 지평으로서의 세계가 열린다. 진정한 자기의 선택이란 세계로부터 고립되어 존재하는 세계 내의 섬으로서의 자신에 대한 침잠을 의미하지 않고 진정한 세계의 건립을 의미한다. 진정한 자기란 세계 내에서 타인들과 경쟁하면서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주장하는 이기주의와는 전적으로 구별된다. 진정한 자기란 진정한 실존 방식 상태로 존재하는 현존재를 의미한다.
(5) 죽음과 세계 내 존재의 퇴락 그리고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