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

 1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1
 2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2
 3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3
 4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4
 5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5
 6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6
 7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7
 8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8
 9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9
 10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10
 11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11
 12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12
 13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13
 14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14
 15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15
 16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16
 17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17
 18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18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와 `사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1page 분량

II. 중국 고대의 사관제도
i) 사(史)의 의미와 고대의 사관
ii) 춘추전국시대의 사관
iii) 전국시대의 사관문화

III. 사마천의 감성
i) 사마천의 생애
(1) 사마천의 생애
(2) 사마천의 전국 여행
ii) “究天人之際 通古今之變 成一家之言”
(1) “究天人之際 通古今之變”
(2) “成一家之言” - 『춘추(春秋)』와 사마천

IV. 『사기』의 특징과 영향
i) 『사기』의 특징
ii) 『사기』의 영향
(1) 중국의 역사서술에 미친 영향
(2) 『삼국사기』를 통해 본 『사기』가 동아시아의 역사서술에 미친 영향

V. 결론 1page 분량

참고문헌
본문내용
iii) 전국시대의 사림문화 전국 시대에 사림(士林)이 창조적 주체가 되어 평치천하를 목표로 삼고 사상적 해방과 자유로운 창조를 특징으로 했던 문화 사조를 말한다. (천퉁성, 위의 책, p.160)
와 사관문화 사관문화는 범문란(范文瀾)이 제기한 용어로, 상고부터 진한 시기에 이르기까지 사관 계층이 주체가 되어 창조해낸 문화를 가리키는 동시에 사학이라는 명분으로 서술된 사상문화 관념을 가리킨다. 이번 발제에서는 이러한 사관문화가 바로 사마천의 저작 사기를 낳게 한 문화적인 토양이 되었다고 전제하고 있다.


전국 시대는 은대의 종교 체계가 붕괴되던 시기로 천관으로서의 사관은 더 이상 종교에서 봉사할 수 없게 되었으며 또한 현존하는 전국 시대의 전적에서 사관 계층의 활동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천퉁성, 위의 책, p.159
그러나 이것이 전국 시대의 사관 활동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사관은 이 시기 흥기한 사림문화와 융합하는 형태에서 발전하였다. 따라서 이 시기의 사관문화를 알기 위해서는 사림문화의 이해를 선행하는 편이 유리하다.
전국 시대 사관문화와 사림문화의 융합 관계는 다음의 몇 가지 측면에서 나타나는데, 먼저 사관은 사림계층에 진출하여 사림문화의 창조에 참여하고 있었다. 『사기』「태자공자서」에서는 사마씨의 연원을 서술하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사마씨는 대대로 주나라의 역사 기록을 담당하였다. 주나라의 혜왕(惠王)에서 양왕(襄王)에 이르는 시기에 사마씨는 주나라를 떠나 진나라로 들어갔다. 그 후 진나라의 중운(中運) 수회(隨會)가 진나라로 도망갔을 때 사마씨도 따라서 소량(少梁)으로 들어갔다. 주나라를 떠나 진나라로 간 뒤부터 사마씨 일족은 분산되오, 혹은 위나라로, 혹은 조나라로 혹은 진나라로 가서 살았다. 위나라로 간 일족 주에는 중산의 재상을 지낸 이도 있고, 조나라로 간 일족 중에는 검술을 잘 전수하여 명성을 떨친 이도 있는데 괴외(蒯聵)가 바로 그의 후손이다. 진나라로 간 사마조(司馬錯)는 장의(張儀)와 더불어 진혜왕(秦惠王) 앞에서 촉(蜀)과 한(韓) 가운데 어느 쪽을 먼저 공략할 것인지를 놓고 논쟁했는데, 이때 혜왕은 사마조로 하여금 군사를 이끌고 촉을 공격하게 하였다. 사마조는 마침내 촉 땅을 빼앗고 그곳 군수로 임명되었다. 사마조의 손자 사마근(司馬靳)은 무안군(武安君) 백기(白起)를 섬겼다. 사마근과 무안군은 장평(長平)에서 조나라 군대를 크게 격파한 뒤 항복한 군사들을 모두 생매장시키고 돌아왔으나 둘 다 두우(杜郵)에서 소왕(昭王)에 의해 사살되어 화지(華池)에 매장되었다. 사마근의 손자 사마창(司馬昌)은 진나라의 주철관(主鐵管)을 지냈는데, 이때는 진시황(秦始皇) 시대에 해당된다. 천퉁성, 위의 책, pp.160-161 (재인용)


이렇듯 사마씨 일족이 각지에 흩어져 사림문화의 창조 과정에 참여하는 모습은 전국 시대 사관들이 사림 계층으로 진출했던 사실을 보여주는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천퉁성, 위의 책, p.161

둘째 일부 사림들은 역사학의 차원에서 자신들의 사상을 피력하였던 점이다. 여기에는 공자가 춘추를 저술하여 솔선했던 공이 컸는데, 『한서(漢書)』「예문지」에는 춘추류 서술이 23가(家) 948편이 수록되어 있다. 천퉁성, 위의 책, p.161
이러한 서술이 주로 전국 시대에 이루어진 것은, 당시사관의 지위는 비록 미미했지만, 사관문화는 단순한 역사 기록의 차원에서 나아가 사상의 창조에도 영향을 주는 차원에서 번영을 누리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1. 단행본

『사기 1·2·3』, 사마천, 김진역 편역, 서해문집, 1999.
『사마천 史記』, 사마천, 스진 풀어씀, 노만수 역, 일빛, 2009.
『사기의 탄생 그 3천년의 역사』, 천퉁성, 장성철 역, 청계, 2006.
『사기를 탄생시킨 사마천의 여행』, 후지타 가쓰히사, 주혜란 역, 이른아침, 2004.
『사기 - 중국고대사회의 형성』, 이성규,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
『위대한 역사가 사마천』, 버튼 윗슨, 박혜숙 역, 한길사, 1995.
『자유인 사마천과 사기의 세계』, 미야자키 이치사다, 이경덕 역, 다른세상, 2004.
『중국의 역사인식 上』, 민두기, 창작과비평사, 1989.
『중국사학사』, 이종동, 조성을 역, 혜안, 2009.
『중국사학사』, 신승하, 고려대학교출판부, 2000.
『중국사학사 강의』, 유절, 신태갑 역, 신서원, 2000.
『중국사학사(선진·한·당 편)』 중국사학사 편집위원회, 김동애 역, 간디서원, 2006.

2. 논문

「사마천의 감성, 그리고 사기」, 김창규, 『전남사학 Vol.37』, 2009.
「사마천의 역사인식과 철학사상」, 방호범, 『인문논총 Vol.23』, 2009.
「『사기』와 사마천의 평가, 사상에 대한 일고」, 김선희·김춘희, 『성신한문학 Vol.17』, 2008.
「오늘날의 관점에서 본 사기의 가치와 사마천에 대한 고찰」, 김춘희, 『중국인문학회 정기학술대회 발표논문집』, 2008.
「사마천의 생애와 작품연구」, 노윤희, 성균관대석사학위논문, 2007.
「사기와 삼국사기의 양사 비교연구」, 『동방학지 Vol.120』, 2003.
「『사기』와 『삼국사기』의 비교연구 」, 허벽, 『동방학지 Vol.114』, 2001.
「사기와 역학」, 이성규, 『서강인문논총 Vol.14』, 2001.
「사기와 인간 - 사기의 이해와 그 인간관」, 전해종, 『서강인문논총 Vol.14』, 2001.
「삼국사기의 역사인식」, 최영성, 『한국사상과 문화 Vol.13』, 2001
「삼국사기에 나타난 김부식의 삼국통일기에 대한 의미부여와 그 서술양상」, 황정주, 『한문학보 Vol.2』, 2000.
「사마천의 공자관」, 이인호, 『민족과문화 Vol.8』, 1999.
「삼국사기의 문학사적 위상」, 『진주산업대학교논문집 Vol.25』, 1998.
「사관제도 성립사의 제문제」, 오단영, 『태동고전연구 Vol.14』, 1997.
「사마천 사기의 구성과 서술 기법에 대하여」, 김도련, 『중국학 논총 Vol.13』, 1997.
「고대중국 사관의 위상 변화에 대하여 - 서주춘추기 ‘무·사’ 개념을 중심으로」, 이성원, 『서울대 동양사학과 논집 Vol.19』, 1995.
「중국 고대의 천문관과 사마천의 편찬」, 김갑균, 『논문집 Vol.6』, 1994.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