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문학] 번안과 개작의 비교를 통해 본 김내성의 대중성(김내성의 탐정소설과 번안물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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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교문학] 번안과 개작의 비교를 통해 본 김내성의 대중성(김내성의 탐정소설과 번안물을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바탕글
1. 김내성과 1930년대

2. 코난 도일의 『얼룩띠의 비밀』과
김내성의 『심야의 공포』

3. 김내성의 『타원형의 거울』와
『살인예술가』


Ⅲ 나오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얼룩 띠의 비밀』의 원제는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이다. 여기서 ‘band’라는 단어는 다의어이기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 이 소설과 관련된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네이버 영어사전,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entryId=809eac10aa204dcb92ab2e73544bf69f. 2010년 5월 20일 검색.


BAND 3. GROUP OF PEOPLE | [C+sing./pl. v.] (함께 어울려 다니는) 무리
4. STRIP OF MATERIAL/COLOUR | [C] 띠, 끈

문제는 3번의 뜻인 어울려 다니는 무리, 즉 집시에 관한 것이다. 이처럼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이라는 원제는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두 가지 가능성을 제공한다. 동생을 죽인 용의자의 범위를 로일롯에서 집시까지 추가 하여 생각 할 수 있게 한다. 반면 『심야의 공포』에서는 집시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얼룩 띠의 비밀』
『심야의 공포』
"집시들은 그 때 정원 숲 속에 있었습니까?"
"예, 언제나 몇 사람은 있거든요."
"그건 그렇고, 동생이 숨을 거두기 전에 말한, 얼룩무늬 끈에 대해 뭔가 생각나는 점이 없습니까?"
"저도 그에 대해 많이 생각해 봤는데, 잘 모르겠어요. 언니는 공포에 질린 나머지 정신이 이상해져 헛소리를 한 게 아닐까요? 참, 동생은 집시들이 쓰고 있는 물방울무늬의 천을 가리켜 곧잘 얼룩무늬 수건이라고 했는데, 그게 얼룩무늬 끈과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없음

위의 장면 역시 집시들을 용의 선상에 올려 생각 해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로일롯의 단독 범행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집시들의 소행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한국판 소설에서는 ‘끈’으로 번역된 이 ‘band’는 ‘띠’와 ‘(집시)무리’라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에 ‘떠돌아다니는 집시의 행각일 수도 있다’라는 것을 부각시킬 수 있다. 로일롯이 집시와 어울려 다녔기 때문에 집시를 이용해 범행을 했을 수 도 있고, 아니면 로일롯과 무관하게 집시가 살인을 저질렀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둔다. 『심야의 공포』에서 이 장면이 삭제되었다.

㉡ 피해자 행위 및 의뢰인 진술
『얼룩 띠의 비밀』
『심야의 공포』
"아, 헬렌… 끈이, 얼룩무늬의 끈이……"
하고는, 무엇인가 더 할 말이 있는 듯 손가락으로 로일롯의 방을 가리켰습니다. 그런데 그때 또 경련이 일어나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참, 그렇지!'
헬렌은 그제야 생각이 미친 듯 로일롯을 부르려 뛰어갔습니다.
“… 그리고 중풍환자처럼 사지를 부들부들 떨면서 ‘아, 무서워! 영숙아! 끈타불이다! 얼눅얼눅한 끈타불!’하고 웨치며 쓰러진 채 점점 기운을 잃어버리고 그만 죽어버리고 말었습니다. 그때 옆방에서 주무시던 아버지도 뛰여나와 손발을 주물러주고 포도주를 멕여주고 하였으나 아무 효과도 없었습니다.”

‘로일롯의 방을 가리켰습니다.’를 통해 독자는 ‘동생이 로일롯이 범인이라고 지목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죽은 동생의 ‘다잉 메시지’라고 볼 수 있기에 추리를 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심야의 공포』에서는 그냥 ‘아버지가 뛰쳐나왔다’라고만 표현하여 이러한 추리를 할 수 있는 요소를 삭제하였다.
『얼룩 띠의 비밀』
『심야의 공포』
"그때 동생은 무슨 옷을 입고 있었습니까?"
홈즈가 다시 물었습니다.
"잠옷을 입고 있었어요. 오른손에는 타다 남은 성냥을, 왼손에는 성냥갑을 꽉 쥐고 있었습니다."
"음, 그렇다면 동생은 무엇인가에 놀라 성냥을 켜고 방안을 살펴보았군요. 이건 중요한 점이군. 그래, 경찰에선 어떤 판단을 내렸지요?"
없음

참고문헌
김내성, 「살인예술가」, 『조광』, 1938
김내성, 「심야의 공포」, 『조광』, 1939
김내성, 「타원형 거울」, 『비밀의 문』, 명지사, 1994
김내성 저, 황종현역, 「타원형 거울」, 『추리문학』 창간호, 1988
Arthur Conan Doyle 저, 백영미역, 「얼룩 띠의 비밀」, 『셜록홈즈의 모험』, 황금가지, 2002

단행본
윤병로, 『한국근현대문학사』, 명문당, 2003,
이재선, 『현대소설사Ⅰ』, 민음사, 2000,
이주영, 『한국근대소설연구』, 창작과비평사, 1995.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문학비평용어사전』하, 국학자료원, 2006,
허수열, 『개발없는 개발』, 은행나무, 2005.

논문 및 학술지
김내성, 「추리문학소론(1939)」, 『비밀의 문』, 명지사, 1994.
오혜진, 「대중소설론의 변천과 의의 연구」, 『우리문학연구』 22집, 우리문학회, 2007,
정세영, 『김내성 소설론』, 동국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1992.
정혜영, 「근대를 향한 왜곡된 시선 - 김내성의 살인예술가를 중심으로」, 『현대 소설 연구』 31집, 한국현대소설학회, 2006,
조성면, 「한국추리소설사에 대한 변명」, 『플랫폼』 12호, 인천문화재단, 2008,
최애순, 「1930년대 탐정의 의미 규명과 탐정소설의 특성 연구」, 『동양학』 42집, 단국대학교 동양학 연구소, 2007,

신문기사 및 인터넷 자료
국가통계포털, http://kosis.kr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43961, 2010. 5. 20. 검색.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138579, 2010년 5월 22일 검색.
네이버 블로그 “반거들충이 한무릎공부”, http://bookgram.pe.kr/
네이버 영어사전,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entryId=809eac10aa204dcb92
ab2e73544bf69f. 2010년 5월 20일 검색.
정인섭, 「조선 현 문단에 호소함」, 『조선일보』, 1931. 1. 2.
최인기, 「일제강점기에서 한국전쟁까지」, 『참세상』, http://www.newscham.net/new
s/view.php?board=news&nid=56133, 2010. 4. 1.
황인찬, 「[동아일보 속의 근대 100景]취업」, 『동아일보』, http://news.donga.
com/3/all/20100113/25377814/1, 201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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