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소논문 연구계획서-사이버펑크 작품 속에 나타난 가상공간 의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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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이버 펑크’는 80년대 나타난 공상 과학 문학의 하위 갈래를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용어이며, 주로 ‘고도로 발달한 기술이 인간의 정신과 얽히면서 발생하는 현상들과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20세기 말의 급격한 컴퓨터 기술 발달과 더불어 관심을 얻기 시작한 이 장르는, 90년대 초중반을 거치며 거의 모든 대중매체로 파급되었다. 그리고 장르에 대한 연구가 심화되고 비슷한 소재를 다룬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사이버 펑크 장르 내에서도 ‘인간 정신의 전산화’, ‘인격을 가진 인공물의 정체성’, ‘인간과 그 피조물간의 갈등’ 등 몇 가지 대표적인 소재와 문제의식이 부상하게 된다. 이 연구는 사이버 펑크 문화의 전성기인 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대중문화 작품들 중, 위의 대표적인 문제의식을 심도 있게 다루었던 몇몇 작품들 -「총몽」, 「공각기동대」,「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등 - 을 시대 순으로 분석하며, 이들 작품이 출현할 수 있었던 당대의 현실적인 배경, 작품의 내용 속에 위의 문제의식들이 투영된 대략적인 양상, 이들이 제시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탐구하는 일을 중심으로 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분석에 앞서서는 기존의 논문과 서적을 참고하여 ‘사이버 펑크’ 장르에 대한 정의와 그 소재의 영역을 보다 명확히 할 예정이다.

지난 30년간의 영화, 만화, 장르소설 작
참고문헌
이정우, , 한길사, 2001
로이드 블랭켄십, , 초여명, 2000
임종기, , 책세상, 2004
박인하, , 교보문고, 1999
박진, ,《문학과 영상 vol. 7》, 2006, 16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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