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르트의 하나님 인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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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칼바르트의 하나님 인식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 론

1. 바르트의 하나님 인식론의 중심원리

2. 자연신학과 바르트
1) 자연신학과 바르트의 반론

3. 신 지식의 성취

1) 간접적인 하나님

2) 신앙의 인식

3) 인식 대상의 특수성 : 은혜의 인식으로서의 하나님의 인식

4)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자기 인식과 인간의 하나님의 인식

4. 신 지식의 가능성(하나님이 알려지는 과정)

1)하나님의 자발성

① 진리의 자발성

② 은총의 자발성

2)인간의 자발성(인간의 하나님을 위한 자발성)

5. 신 지식의 한계점

1) 하나님의 은폐성, “하나님은 그 자신을 은폐성 형태 안에서 계시한다.”

2) 하나님 인식의 진실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나님은 우리에게 객관적인 때라야 실질적인 신 지식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체로서 자신을 대상으로 만들며 우리로 그와의 관계 안에서 주체가 되게 만들 때라야 하나님은 우리에게 대상이다. 대상으로서 또한 주체로서의 하나님의 우월성은 신 지식의 실제적인 실현을 보장한다. 참된 신 지식은 아는 자에게서 튀어나오지 않는다. 객관성에 대해 상대적이든지 혹은 종국적으로 주관성에 대해 상대적이든지 하나님은 하나님을 통해 알려진다.

4)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자기 인식과 인간의 하나님의 인식
하나님의 은혜의 인식, 이 인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에 계시되어 있는 은혜의 인식을 말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상태, 즉 죄 가운데 있는 인간이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있을 때뿐이다. 이 은혜는 인간에게 어떤 공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유로운 사랑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은혜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인식은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오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통하여 인식된다는 이 명제는 달리 말하여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의 은혜를 통하여 인식된다는 것을 말하며, 따라서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는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에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바르트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의 근거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의 사건 이전에 있는 하나님의 영원한 삼위일체의 존재 안에서 찾고 있다. 바르트의 견해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대상화시킨다. 그러나 하나님은 “먼저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 대하여 대상적이다.” 예수 그리스도에 있어서 그는 우리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대상적이지만, 그의 영원한 삼위 일체되신 존재에 있어서 하나님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대상적이다. 하나님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이 대상성을 바르트는 원초적 대상성이라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우리에 대한 대상성을 이차적인 대상성이라고 부른다. 이차적 대상성은 원초적 대상성에 상응하며 여기에 근거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대상으로 서시기 이전 먼저 “자기 자신 앞에” 서 계시며, 먼저 “자기 자신을 인식한다.” 즉 아버지는 아들을 인식하고 아들은 성령과의 유일성 가운데서 아버지를 인식한다. 이와 같이 우리 인간 앞에 자기를 대상화시켜서 인식되기 이전, 그의 영원한 삼위일체의 존재 안에서 “자기 자신 앞에 서서”,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이 사건을 바르트는 “하나님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이해한다.
하나님께서 먼저 그 자신 속에서 자기 자신에 대하여 대상으로 존재하고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이 사건은 “그 자체로써의 인간이 관여되어 있지 않으며 하나님의 계시를 통하여 비로소 관여되는 사건”이다. 이 사건과 함께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자기 인식은 “직접적인” 인식이요, 우리 인간의 하나님 인식은 “간접적인” 인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참고문헌

김균진, 『헤겔과 바르트』, 서울: 대한기독교출판사, 1983.
김명용, 『칼 바르트의 신학』, 서울: 이레서원, 2007.
제프리 브로밀리, 신옥수 역, 『바르트 교회교의학 개관』, 서울: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2001.
황영식, 「칼빈과 칼 바르트의 신 인식 비교」,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0.
김호식, 「칼 ․ 발트의 신 인식론」,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신학회, 신학논단(제6호),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