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론] 샘물교회 사건을 통해 본 매스미디어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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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경제경영계열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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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기구론] 샘물교회 사건을 통해 본 매스미디어의 영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Ⅰ. 서론
Ⅱ. 샘물교회 사건의 개요
Ⅲ. 샘물교회 사건에서 언론의 문제점
Ⅳ. 매스미디어 왜곡
Ⅴ. 매스미디어 왜곡 사례와 문제점
Ⅵ. 결론 : 해결방안과 대책 제시
참고자료
후기

본문내용

[출처 : '장남 피랍' 심진표 도의원 "국제단체 호소 고민 중" - 오마이뉴스 2007.07.27]
우리의 가설 하에서는 이러한 피랍자의 신상정보가 유출 되고 4일 뒤 심성민 씨가 살해당한 정황을 살펴보았을 때, 심성민 씨가 ROTC 출신 이라는 정보가 탈레반을 자극하는 요소가 되어 비극을 불러왔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다고 보인다. 불필요한 신상 정보 유출로 인해 심성민 씨는 결국 죽음을 맞이했고, 생존자들 또한 사건이 끝난 후에도 크고 작은 고통을 겪었을 것이다.

(2) 오보 및 여론 조작

샘물교회 사건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유난히 오보가 많았다. 현지 취재가 불가능 해 외신 보도에만 의존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외신들의 오보 상황을 보면 먼저 AIP(아프가니스탄 이슬라믹 프레스)는 탈레반이 정한 최종 협상 시한이 7월 26일 오후 1시, 우리 시간으로 오후5시30분이라고 잘못 보도해 혼선을 초래했다. 또 8월 1일, 협상 시한이 두 시간 지난 저녁 6시 30분 쯤 알자지라 방송은 탈레반이 인질 4명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는 내용을 보도 했다. 그러나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이 이를 공식 부인했다. 또 AIP는 한국대표단이 인질들을 직접 면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우리 정부에서 확인 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이어 피랍 사태 해결을 위해 아프간 정부가 군사작전을 개시했다는 보도가 나와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됐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로이터가 오보였다며 기사 전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AP통신은 7월 25일 한국인 인질 8명이 석방됐다고 보도했지만 아마디 대변인이 AFP를 통해 이 사실 전면 부인했다. 거짓 석방 소식으로 잠시 희망적인 분위기에 젖어있던 이날, 탈레반은 배형규 목사를 살해했다. 이처럼 잦은 오보와 번복으로 혼란스러웠던 사회 분위기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는 외신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경쟁적으로 그 단어 하나하나를 받아 적었고, 그것이 사실이 아닌 것을 드러날 때는 외신 탓으로 책임을 돌렸다. 하지만 외신은 늘 보도했던 그 방식대로 보도 했을 뿐이며 미확인 추측 보도도 늘 있어왔다. 우리 언론은 기사화 시키는 것에 급급해 사실 확인 과정도 없이 기사를 쏟아내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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