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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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경을 넘는 방법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부. 일상 속의 세계 감각

1. 세계지도의 이데올로기

2. 좋아하는 나라, 싫어하는 나라 - 심리적 세계지도

시대의 흐름

일본인의 인종적 거리 - 아시아 문제를 중심으로

일본인의 아이덴티티

2부. 유럽의 동양관

3.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을 다시 읽으며

3부. 일본의 문화 수용 패턴
4. 서구화와 회귀
서구화와 회귀 사이클

2. 수용의 이중구조

4부. 문명과 문화

5. 기원 - 유럽적 가치로서의 문명과 문화


문명
문화

6. 프랑스와 독일 - 대항개념으로서의 문명과 문화

7. 일본에서의 수용 - 번역어로서의 문명과 문화

문명개화의 이해

이와쿠라 사절단과 후쿠자와 유키치 - 문명론에서 탈아론(脫亞論)으로

문명에서 문화로 - 구가 가쓰난의 문화 개념

다이쇼 문화와 전후 문화

5부. 문화의 국경을 넘어서기 위하여

8. 국민문화와 사문화 - 일본문화는 존재하는가?

국민문화에 대한 의혹

흔들리는 민족개념

문화상대주의의 역할과 한계

10. 두개의『일본문화사관』- 타우트와 사카구치 안고

문화가치와 생활가치

활달자재豁達自在한 속악俗惡

문화의 국경을 넘어서다.

후기

6부. 보론 - 1990년대를 돌아보며

10. 글로벌리제이션ㆍ다문화주의ㆍ아이덴티티
- 사(私)문화 이는 옮긴이에 의하면 ‘나의 문화’ 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문화’로 변역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한다.
에 관한 고찰을 심화하기 위하여

글로벌리제이션이란 무엇인가?

다문화주의의 가능성

아이덴티티의 정치성



본문내용
③ 급속한 변혁의 결과 새로운 것들이 정신없이 출현하는 한편, 다른 편에서는 낡은 모든 것들이 그대로 잔존하는, 새로움과 낡음의 이중구조-서구화와 국수라는 이중구조와 겹쳐지는- 가 나타났다.
④ 이러한 급격한 변화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쇄국시대라는 장기간에 걸친 안정과 정체시대가 있었는데, 이 시대에 형성된 쇄국적인 국민성을 일본의 근대화가 질질 끌고 가게 된 것이다. 또한 이때 형성된 권위주의와 집단주의는 서구화시대에는 급속한 서구화를 부추겼고, 회귀 시대에는 다시 회귀의 경향을 한층 조장하도록 작용했다.
⑤ 인민의 희생을 통해 근대화 작업을 강행한 결과, 농민과 도시의 대중은 서구와 근대 문물에 대한 강렬한 동경과 동시에 정부의 근대화 시책 심지어는 근대화 자체에 대해 커다란 불신감을 갖는, 근대적ㆍ서구적인 것에 대한 애증양가적ambivalent 감정이 형성되었다.
⑥ 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급격한 도시화와 농촌의 파괴를 동반했고, 농촌과 지방에서 대도시로 인구가 대량 유출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6) 일본적 특수성의 가장 뚜렷한 표현인 천황제는 반드시 국수와 연결되는 것이 아니며, 국민통합의 강력한 이데올로기 장치 역할뿐 아니라 서구화와 회귀의 모순ㆍ대립을 흡수하는 장치로도 훌륭히 기능을 발휘한다.
(7) 마지막으로 1960년대 이후, 특히 1990년대 이래의 현재는 서구화 시대인가, 회귀시대인가? 아니면 서구화와 회귀 사이클 도식은 이제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 것일까? 현실에서는 서양문자와 가타카나片假名 가타카나片假名. 일본어에서 사용하는 음절 문자 중 하나이다. 히라가나와 함께 가나라고 부른다. 주로 외래어, 외국인의 인명, 외국 지명 등의 고유 명사 표기에 쓰인다.
가 거리에 범람하고 서구화 또는 미국화라 간주되는 경향이 점점 더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국수주의적인 경향과 발언이 끊이지 않고 일본 회귀 또는 동양 회귀라고 불러야 할 경향 역시 현저하다.
이런 현상은 무엇보다 먼저 두 가지 관점에서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세계질서가 재편성되는 가운데 일본 국민국가의 틀(짜임)이 어느 정도 흔들리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국적의 개념이 바뀌고 국민적 문화 개념(일본 문화, 일본적인 것 등)까지도 변화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과 예측은 지배층과 국민 일반에게 불안과 공포심을 야기하고, 국민통합의 이데올로기를 한층 강화하도록 작용하고 있다(‘비국민’이라는 용어의 부활). 이리하여 당분간 국수적인 경향과 일본 회귀의 움직임은 회귀해야 할 일본이 현실적으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만큼 더욱 강화될 것이다. 둘째로, 일본의 근대화가 일정한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분명하더라도, 그것은 근대화 초기에 설정된 ‘⋯⋯에 대하여’와 ‘⋯⋯로부터’라는 이중구조가 해소되는 단계에까지 도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저자의 생각은 생활이나 문화의 영역에 관한 한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문화의 형성은 장기간에 걸친 축적이 필요하며, 문화 변동은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이어서 경제의 리듬과는 다른 종류의 리듬이 작동하고 있고 한 번 구조화된 문화는 설령 그 경제적 기반을 상실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기간은 타성으로 계속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아주 역설적으로 서구화와 국수의 통일적 상징인 천황제가 계속 존속하는 이상, ‘⋯⋯에 대하여’와 ‘⋯⋯로부터’라는 이중구조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사이클을 형성하지 않더라도 상황에 따라 서구화와 국수 중 어느 한쪽의 조류가 강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앞으로도 일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서구화와 회귀의 파동은 점차 누그러들어 그 전처럼 극단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일은 줄어들 것이라고 저자는 희망적 관측을 덧붙이고 있다. 그것은 서구화와 회귀를 재촉하고 있던 힘 자체의 약화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일본의 국가가 마지못해 좀더 외부로 개방된 형태를 취해야 하며 또한 국민의 구성이 더 다양한 양상으로 꾸준히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4부. 문명과 문화

5. 기원 - 유럽적 가치로서의 문명과 문화


문명

서문에서 저자가 미리 언급한 바와 같이, 저자가 말하는 ‘국경을 넘는 방법’ 에서의 ‘국경’은 문명과 문화로 형성되어 있는 경계를 일컫는다. 저자는 문명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고찰을 시도하고 있는데, 먼저 여기서는 문명과 문화라는 개념의 이데올로기적 성격과 그 성립기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유럽에서의 ‘문명’이라는 개념의 형성사를 알아보자.

엘리야스Norbert Elias 엘리야스Norbert Elias(1897~1990). 독일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이주하여 활동한 유태인계 사회학자. 특히 권력과 행위, 감정, 지식 간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였다.
는 ‘문명’ 이라는 개념의 본질을 다음과 같이 간파하고 있다.

인간의 모든 다양한 태도와 업적을 ‘문명화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음미해볼 때, 이 개념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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