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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연구목적 및 연구 대상 선정
Ⅱ본론
1. 꿈을 꾸게 되는 계기(욕망의 시작)
1) 조신설화
2) 구운몽
2. 꿈의 내용(욕망의 실현과 갈등 구조)
1)조신설화
2) 구운몽
3. 꿈의 역할(꿈과 현실의 상호 연계성)
4. 각몽 후의 깨달음 (조신설화에서 구운몽으로의 발전적 계승)
Ⅲ.결론
고전문학에서 꿈이 가지는 위치
《참고문헌》
연구목적 및 연구 대상 선정
신화에 나타나는 꿈은 신성한 출생의 징조, 신의 명령, 예시, 병의 원인이나 치유 등을 상징한다. 신화나 그 외의 이야기에서 꿈이 중요한 소재가 되는 것은 동양이나 서양이 모두 같으며, 특히 불교나 도교에서는 제행무상(諸行無常)의 의미를 가진다. 고전문학에 나타나는 꿈의 양상은 대체로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작품 전체의 내용이 꿈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작품의 전개 과정에서 꿈이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되는 경우이다. 에 실린 이야기가 전자이며, 등의 꿈이 후자에 속한다. 한편 프로이트 등의 서양 학자들은 꿈을 무의식의 세계로 보고, 정신세계의 문제를 치유하는 도구로서 꿈을 중시하고 있다.
프로이트는 꿈이 무의미한 것도 부조리한 것도 아니며, 그것의 본질이 순수하게 심리적 현상인 소원 성취라는 것을 밝혔다. 따라서 꿈은 해석 가능하다.
꿈의 본질이 소원성취라는 가설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아이들의 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대개 단순한 꿈을 꾼다. 프로이트는 복잡하지 않고 명백한 소원성취의 내용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아이들의 꿈 사례를 몇 가지 제시하고 있다.
프로이트는 모든 꿈은 결국 소원 성취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러한 이론에 위배되는 듯한 꿈 유형이 다수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불안-꿈과 불쾌한 꿈들은 표면적으로는 전혀 즐거운 내용도 아닐뿐더러, 소원 성취로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내용 배후의 잠재적 꿈-사고를 살펴보고 해석해보면 그러한 꿈들조차도 소원성취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꿈-왜곡에 의해 꿈-내용으로 가공되기 전의 꿈-사고는 모두 소원성취이다.
김만중, 『구운몽』, 현암사, 2000
일연,「조신설화」, 『삼국유사』, 한양출판, 1996
저서
설성경, 『구운몽 연구』, 국학자료원, 1999
설성경, 『서포소설의 선과 관음』, 장경각, 1999
송효섭, 『三國遺事說話와 記號學』, 일조각, 1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