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 본 노트 필기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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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 본 노트 필기의 비법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기

* 문제의식 및 가설
*양적 조사

2. 본론

2.1. 부호화-정교화

2.2. 조직화

2.3 심층적 수준의 정보처리 수준

2.4 자기관련성

2.5. 심상의 활용

3. 나가기-결론
본문내용
1) 회상에 미치는 조직화의 효과
조직화는 자료의 기억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Thorndyke(1977)는 대학생 피험자들이 조직화 과정을 사용하기가 점점 어렵도록 한 연 구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의 가정은 '조직화가 감소됨으로써 회상이 감소될 것이다'이다. Thorndyke는 4개의 피험자 집단에게 정상적인 이야기, 주제를 후미에 배치한 이야기, 주제를 빼버린 이야기, 단순한 기술문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또 다른 4개의 집단에게 문장의 순서가 바뀐 각 이야기들을 무선적으로 제시하였다.
이야기를 제시한 후 피험자들에게 기억할 수 있는 것을 적도록 하였고, 피험자들이 적은 내용은 회상된 아이디어의 수에 따라 점수화 한 결과 이야기가 덜 조직화 됨에 따라 회상률은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잘 구조화된 이야기들과 무선적으로 제시된 것 간의 회상 차이는 40% 정도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술 기술 문에서는 정상조건과 무선조건간의 차이가 10%에 불과했다. 이것은 자료를 회상하는데 조직화가 큰 효과를 갖는 것을 말해준다. 단술 기술문의 경우 애초에 조직화가 이루어질 여지가 크지 않으므로 무선적 조건과 회상률의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나머지 경우 '조직화'가 이루어지는 자료와 '무선적' 자료간의 회상률 차이가 컸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상적이야기-주제후미배치-주제삭제-단순기술 의 순서로 회상률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여기에서 주제진술이나 인과적 연결과 같은 조직화의 일반적인 단서들이 결핍되면 사람들이 정보를 조직화하기 어렵게 되고, 이로 인해 나중에는 그것을 회상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됨을 알 수 있다.

2) 그렇다면 조직화는 어떻게 회상을 증진시키는가?
이에 대해서 세가지 정도의 설명이 가능하다. 첫째로 회상될 정보에 탄탄한 연결을 제공하여 장기기억 관련영역에서 활성화의 확산을 촉진한다. 둘째로 작동기억에서 장기기억의 관련 영역으로의 포인터를 제공할 수 있다. 즉 모든 정보를 동작기억 안에 저장시키지 않고 하위 집합으로 정보를 조직화 해놓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고, 집합 단위의 탐색이 가능하다. 셋째로 기억 속에서 무엇인가를 더 찾아보는 인출단서의 원천을 제공하기도 한다.

3) 조직화를 촉진시키려면?
개요(outline)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Glynn, Britton&Muth, 1985 연구는 '선언적 지식의 획득에 있어서 개요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자들은 대학생들에 여러 종류의 암속 속성에 대한 15개 문단으로 된 글을 공부하게 했다. 이때 한 집단의 학생들은 긍르 읽기 전에 주제들의 개요들을 공부하게 하고, 다른 학생들은 바로 글을 읽게 했다. 이후 기억나는 것을 적도록 지시하였을 때 개요를 공부한 학생집단은 그렇지 않은 학생집단 보다 더 높은 비율로 구체적인 세부내용을 회상하였다. 일반적인 내용에 대한 회상율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것을 통해 개요가 학생들이 기억을 더듬어 가는데 도움을 줌을 알 수 있다. 위계적 개요 외에도 조직화 구조의 유형으로 '망조직 networking'(Holley 1979)' '지도화 mapping(Armbgruster&Anderson, 1980)'이 있다.

2.3 심층적 수준의 정보처리 수준

부호화를 하는 과정에서 정보처리 수준에 따라 기억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표피적 수준의 처리와 심층적인 수준의 처리가 있는데, 얕은 처리보다 깊이 있는 심층적인 수준의 처리과정을 거친 정보가 보다 잘 기억되고 상기에도 용이하다. 네 번째 노트필기의 원칙인 ‘왜 그럴까?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채워본다’는 스스로 어떤 현상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과정과 통하며, 보다 심층적인 정보처리를 가능하게 하여 기억 수준을 높일 것이다.
구체적으로 정보처리 수준에 대한 연구는 Rogers, Kuiper, &Kirker(1977)의 것이 있다. 이 연구에서 피험자에게 낱말의 시각적인 특징이 유사한 것을 하나의 항목으로 분류하기, 낱말을 발음했을 때 소리가 유사한 것으로 분류하기, 낱말의 뜻을 중심으로 분류하기 라는 세가지 과제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그 낱말들을 기억하게 하고 얼마 후에 상기하도록 한 결과 뜻을 중심으로 기억하게 한 것의 상기 수준이 높았다.
또한 Craik &Lockhart(1972)에서는 ‘정보처리 수준 모형’을 제안하고 있다. 이 모형에 따르면 입력되는 감각적인 정보는 상이한 방법과 상이한 수준에서 처리되는데, 정보가 피상적으로 처리 되었을 때에는 정보가 잘 보존되지 않고 깊이 있게 의미 있는 처리가 되었을 대는 정보의 보존이 향상된다. 이 견해에 의하면 기억의 향상은 연습이나 반복보다도 자료의 분석의 깊이를 더 했을 때 가능하다.

2.4 자기관련성

노트필기를 할 때 사례를 제시하는 것은 추상적인 개념을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개념과 연결 시키면서 기억을 도울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예측은 자기관련성에 대한 연구 결과로 지지된다. 즉 실제 사례는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것으로서 기억하는 당사자와 관련 정도가 더 높기 때문에 자기 관련성이 높고, 사례와 개념을 연결 시키면서 개념의 기억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Bellezza(1992)는 피험자에게 형용사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자기관련성이 있는 형용사의 겨우 46%의 상기를 하였으나, 자기 관련성이 없는 형용사의 경우 34%를 상기할 수 있었다고 한다. Symons& gehnson(1997)의 192편의 자기관련성 관련 논문에 대한 메타 분석의 결과 역시 자기관련성의 효과가 확실함을 보여준다. 자기관련성에 대한 이러한 결과들 역시 위에서 제시된 정보처리 수준 이론 측면에서 설명될 수 있다. 자기관련성이 있는 정보는 심층적인 수준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기억의 상기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자기 관련성과 뇌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졌다. Craik, et al.(1999)년 연구에서는 자기 관련성이 있는 정보처리 수준과 뇌의 활동간의 관계를 밝힌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에서는 주어진 말의 음절이 몇 개인가 판단, 심도 있는 정보처리를 통해 주어진 말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는 말인가 판단, 주어진 말의 의미를 생각하여 그것이 정부 고위직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판단, 주어진 말이 자기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생각 – 하라는 네 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뇌의 활동을 PET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자기와 관련성을 생각하도록 지시한 네번째 조건에서 언어적인 능력과 관련이 있는 좌측 전두엽피질 뿐만 아니라 우측 피질에서도 활동이 목격 되었다. 의미를 생각하라고 지시한 조건에서는 좌측 전두엽 피질에서의 활동만 나타났고, 얕은 수준의 처리를 하는 조건에서는 두 부위 모두 활동이 별로 없었다.

2.5. 심상의 활용

심상이란, 이전에 경험한 것이 마음속에서 시각적으로 나타나는 상이다. 기억력 향상에 관한 많은 책들이 시각적 심상을 강조하며, 심상이 주된 역할을 하는 기억력 향상 전략들을 소개한다. 심상을 이용한 기억력 향상에 대한 여러 인지심리학적 연구결과들을 활용하여 심상의 효과를 증명하고자 한다. 심상의 활용은 서울대 생 노트필기의 5가지 기본원칙에 속하지 않는데 이 전략을 노트필기에 사용하도록 학생들에게 제안하고자 한다.

1) 심상활용의 의의
첫째로 Shepard의 연구는 그림재인이 단어재인보다 더 쉽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Shepard는 피험자들에게 612장의 사진을 제시한 후, 재인검사에서 이전에 제시된 사진과, 새 사진을 한 쌍으로서 제 시하였다. 이 중 어느 장이 전에 제시된 것인지 판단할 때에 피험자들은 그림 재인조건에서는 일주일 후에도 87%의 성공률을 기록한 반면, 단어를 이용하여 제시될 때에는 그 사진제시 직후에도 88%에 머무르는 수행수준으로서, 일주일 후의 사진재인검사 점수와 거의 같았다. 후속연구인 Standing의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1000장의 사진 혹은 1000개의 단어가 제시되고 닷새 동안 관찰하게 한 결과 희화된 사진의 경우 880장, 평범한 사진의 경우 770장, 단어의 경우는 615개를 기억하였다. 이를 노트필기와 연관시켜보면, 사진, 즉 그림이 기억에 유리하므로, 정신적인 그림인 심상을 활용해야 기억이 향상되는 것이다.
둘째로 Pavio는 심상이 언어적 부호와는 독립적인 또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