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가

 1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가-1
 2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가-2
 3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가-3
 4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가-4
 5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가-5
 6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가-6
 7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가-7
 8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가-8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이 신은 절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다. 절대적으로 자유로운 신은 자연이 현 상태에서 어떠한 규칙에 지배받고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의지에 따라 이 규칙을 바꾸어 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해는 동쪽에서 뜬다는 일상적인 진리를 자유로운 신은 무한한 능력으로 진리를 바꾸어 해가 서쪽에서 뜨게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주장은 자연이 필연성이 아닌 우연성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대변한다. 필연적으로 어떠한 진리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신의 의지에 의해 우연적으로 작용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지식 또한 불완전하고 우연적으로 된다. 인간의 자연에 대한 지식은 아퀴나스의 입장에서라면 필연적인 법칙에 대한 접근이기 때문에 그 지식이 올바른 것이라면 이는 신이 알고있는 것과 동등하다. 즉 신이 필연성을 부여한다는 입장에서 보면 신이 제시한 필연성은 바뀌지 않고 인간이 이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로 알아낸 것 이기 때문에 신과 인간 둘이 알고 있는 자연에 대한 지식은 일치한다. 신의 지식과 인간의 지식이 서로 같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스코투스에 입장에서 보면 신이 만들어낸 자연은 우연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이 자연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법칙에 대해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알았다고 해도 이는 불완전한 것이다. 그 자연은 우연성을 기반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끊임 없이 변화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지식은 불완전한 것이며 이는 전지한 신의 지식과 다른 것이다. 왜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