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전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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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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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불교문학에서 문제된 이치와 표현

2. 설화에 나타난 상하·남녀 관계

3. 연극의 자취를 찾아서

4. 남북국시대의 상황과 문학

5. 신라 한문학의 성숙
본문내용
4) 하층민의 소망과 시련
하층 백성의 삶이 화제가 되고 기록에 남으려면 무언가 특이한 내용을 갖추어야만 했다. 그 내역은 두 가지로 집약된다. 하나는 왕과 백성의 관계이고, 다른 하나는 별나게 벌어지는 사랑의 갈등이 있다.
왕과 일반 백성은 엄격히 구별되어 쉽사리 어울릴 수 없었는데, 설화에서는 왕과 일반 백성의 관계를 정면으로 취급한 것이 적지 않다. 미천한 인물이 왕이나 왕비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나타냈고 권력의 횡포 때문에 희생되지 않으려면 지혜를 방어수단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들도 있다. 토끼가 위기를 벗어난 것이 지배자의 횡포에서 벗어나는 약자의 지혜를 암시하는 교훈을 지녔다고 이해되었다. 왕의 부당한 요구 때문에 참혹한 고난을 겪었다고 하면서 항거의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존귀한 여왕과 미천한 남자 사이의 사랑을 다룬 유형에서는 신분의 차별과 사랑의 갈등을 함께 다루었다.
남녀의 사랑은 양쪽을 모두 일반 백성으로 설정한 이야기에서도 흔히 다루면서, 사랑 때문에 수난이나 고통이 가중되는 것이 하층의 삶이라고 했다. 사랑의 고난이야말로 서사문학의 지속적인 소재인데 그 시발점이 신라 때 이미 마련되었다. 설화가 후대의 소설 구실을 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은 아름답다고만 하는 사고방식에 대해 불교는 반론을 제기했다. 사랑이란 번뇌와 고통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하층민의 일상생활은 설화에서 다룰 만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예사롭지 않은 높은 뜻을 지닌 고결한 인물이 어렵게 살아간다고 하는 경우는 사정이 달랐다. 그 예로 를 들 수 있다.

5) 설화의 정착과 변모
삼국이나 통일신라시대 사람들은 설화를 글로 기록하는 데도 상당한 관심을 가졌으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그 당시에 기록되어 전하는 설화는 하나도 없다.
지금 남아 있는 설화 기록본 가운데 가장 오랜 것은 이다. 은 한국의 첫 설화집으로 어느 시대에 누가 편찬했는지 밝힐 수 없지만, 에서 말한 (古本殊異傳)은 신라 때의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가 최치원이라는 설이 있으나 본문 중에 최치원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아닐 가능성이 크다.
자료에서 설화 기록이 자료 보고에 그치지 않고 작품 창작이기도 하다고 여긴 것은 여기서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이다.
와 이 두 사례는 신라 말쯤에 ‘전기’가 나타났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된다. ‘전기’는 문학적 수식을 의도적으로 가미해 글로 정착시킨 설화라고 규정할 수 있다. ‘전기’는 문학적 수식 때문에 설화의 단순한 정착과 구별되고, 자아와 세계의 대결양상은 설화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소설은 아니라고 하면 문학사적 위치가 드러난다. 당나라에서나 신라에서나 전기는 소설의 선행 형태
참고문헌
* 참고문헌 *

조동일, 지식산업사 (제4판), 1권 ,2005
강은해, 계명대학교출판부, 2006
조동일, 지식산업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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