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1  [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1
 2  [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2
 3  [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3
 4  [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4
 5  [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5
 6  [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6
 7  [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7
 8  [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8
 9  [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9
 10  [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10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현대문학의 역사] 전쟁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 론
민족주의와 식민주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문학
후일담 문학
북한문학과 통일문학사
미래전쟁에 대한 예견
이청준作「병신과 머저리」
결 론
본문내용
후일담 문학
1950년 이 땅에 일어난 한국전쟁은 전후방이 따로 없고 전투종사자나 민간인의 구별이 따로 없다는 점에서 현대전의 진면목을 보이는 전쟁이었다. 뚜렷한 원인이나 적대의식 없이 형제끼리 총을 겨누어야했고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는 동족 간의 상잔이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가장 좁은 공간에서, 가장 많은 인명손실을 남긴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일본의 강점으로부터 해방 반세기 동안 체험한 사건 중 최대의 것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한국전쟁은 아직까지도 많은 후유증을 야기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가 아직도 민족의 분단 극복을 과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끝나지 않은 전쟁의 상황 속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인구 중 한국전쟁을 경험한 인구의 수는 30퍼센트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남북평균 74.8퍼센트가 한국전쟁 이후의 세대이며 분단 이후 세대는 이보다 더 높은 83.9퍼센트이다. 즉,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한국전쟁을 해방 이후 최대의 사건으로 규정한다. 전쟁을 체험했건 체험하지 않았건 이 전쟁을 한국인의 운명을 결정한 가장 큰 민족대사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이며, 여전히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한국전쟁은 언제 어떠한 형태로든지 우리 소설의 중심 모티프가 될 수 있으며 아직까지도 문학에서의 주요한 테마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또한 지나간 비극의 문제들을 잊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되새기고 돌아보는 과정에서 ‘전쟁 후일담 문학’ 이라는 영역으로 확대되게 되었다. 여기에서 후일담이란 말 그대로 어떠한 사실과 관련하여 그 후에 벌어진 경과에 대해 덧붙이는 이야기를 의미하고, ‘전쟁 후일담 문학’이란 그 사실과 사건을 전쟁에 국한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즉, 전쟁에 대한 직·간접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그 실체를 다시 그려내는 과정인 셈이다.
이러한 전쟁 후일담 문학은 김원일의『노을』로부터 본격화되었으며 그 후 80년대에 와서『영웅시대』,『태백산맥』등을 정점으로 한국서사문학의 큰 맥을 형성했다. 그리고 나아가 90년대에 와서는 한국전쟁을 넘어 7~80년대 운동권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는 후일담 소설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기 시작했으며 황석영, 공지영 등을 그 대표적인 작가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후일담 문학은 최근 여러 가지의 한계점들을 보이며 비판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역사적인 사건들을 후경화 시켜버린 채 개인들의 감상적인 좌절만을 전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