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국사과(국사수업, 국사교육)의 성격
Ⅲ. 국사과(국사수업, 국사교육)의 목표
Ⅳ. 국사과(국사수업, 국사교육)의 변천 과정
1. 개항 이후
2. 일제 시대
3. 광복 이후
4. 1947년에 미군정에 의하여 이루어진 교수요목
5. 국사
6. 제3차 ~ 제5차 교육과정
7. 제6차 교육과정
8. 제7차 교육과정
Ⅴ. 국사과(국사수업, 국사교육)의 수업 원칙
1. 역사적 사실과 개념 획득을 통한 한국사의 구조화 능력 신장
2. 역사적 자료를 분석, 종합하는 능력 함양
3. 역사 의식과 문제 해결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
4. 민족사 및 민족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의 육성
5. 문화 창조와 사회 발전에 참가하는 태도 육성
Ⅵ. 국사과(국사수업, 국사교육)의 심화보충과정
Ⅶ. 국사과(국사수업, 국사교육)의 문제점
Ⅷ. 국사과(국사수업, 국사교육)의 교수학습방법
Ⅸ.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통용되는 역사에 대한 정의이다.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서도 올바른 역사의 이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말은 역사서술은 역사가가 사는 시대와, 그 시대를 대변하는 역사가의 입장에 따라 역사의 해석이 달라진다는 뜻이니, 역사서술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된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는 E.H.Carr의 의견에 동의한다. 그러나 역사가 단순히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 그 자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예컨대 우리 역사를 쓸 때 현재라는 분단 국가의 입장에서, 현재라는 천박한 자본주의의 입장에서, 현재라는 혈연지연학연에 얽매여 이성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는 봉건적 연고주의의 입장에서, 현재라는 미국의 정치군사경제적 간섭을 당연시하는 입장에서 과거를 해석할 수는 없는 일이다. 역사가 부도덕하고 부정한 현재의 각종 현상과 세력들을 정당화해주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과거와 미래와의 끊임없는 대화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의 지향점에 견주어 과거를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 역사가의 태도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지금은 비록 분단시대이지만 우리는 미래 통일의 시점에서 민족의 과거사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며, 지금은 비록 천박한 자본주의 아래서 살고 있지만 미래의 바람직한 공동체의 관점에서 과거를 서술해야 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을 가졌을 때 비로소 역사서술은 올바른 방향성을 갖게 되는 것이며, 인류의 방향성 제시라는 역사의식의 역할을 다한다고 생각된다.
▷ 김육훈(1999), 새롭게 엮은 국사 수업 지도안, 전국역사교사 모임, 경희 종합 인쇄
▷ 국사편찬 위원회, 고등학교 국사 교사용지도서
▷ 이기백(1990), 한국사신론(신수판), 일조각
▷ 양호환(1994), 역사교육의 연구와 방법론, 역사교육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1999), 전국교육자료설명서(국사·사회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