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사지리학] 익산 춘포면 일대 식민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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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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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Ⅰ. 춘포면 춘포리의 유래

Ⅱ. 이동경로로 본 춘포면
1. 이동경로
2. 이동경로에 따른 답사설명
① 춘포면사무소
② 대장도정공장
③ 중촌 정미소
④ 에토주택
⑤ 김성철가옥(호소카와 농장 주임관사)
⑥ 구 병원
⑦ 구 금융조합
⑧ 춘포역
⑨ 기타경관

Ⅲ. 답사감상
본문내용
② 대장도정공장

이 도정공장은 춘포 일대를 소유했던 일본인 대지주 호소카와
모리다치가 인근 농토에서 거둬들인 벼를 현미로 가공하여 일본으로 보내기 위해 1914년에 세운 것이다.
독특한 것이 도정공장 입구에는 유리를 끼운 미닫이문이 전면을 보고 있고 뒤쪽으로 마루를 내어 객사 혹은 객주처럼 지은 한옥 구조의 관리사가 있는데, 아쉽게도 우리가 갔을 당시에는 자물쇠로 문이 잠겨있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유리창문으로 얼굴을 바짝 대서, 안을 훑어보니 세월의 축적을 몸으로 보여주는 듯 한 공장의 연대표가 먼지에 쌓여있었는데, 안으로 들어가 자세히 볼 수 없다는 것과 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동사무소 아저씨께서 위의 貮番 이란 팻말이 일본인과 관련 되어 있다고 하셔서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貮(두이)番 (차례 번,날랠 파,땅 이름 반) 두 번째란 뜻 같은데, '아마 두 번째로 쌀을 도정하는 곳이었나?' 라는 개인적인 추측이 들었다.
이 팻말은 아직도 의문점으로 남아있다.
우리가 이 곳에 갔을 때에 공장은 이용되지 않고 창고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조사해본 바에 따르면, 도정공장은 해방 후 신한공사가 맡았다가 1949년 금융조합에서 운영했으며 1953년 박묘순, 1971년 조상래로 소유자가 바뀌면서 ‘대장도정공장’이라는 이름으로 정부양곡도정업을 하였다고 한다. 후에, 신태인도정공장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농협 산하에 양곡가공공장을 두면서 민간 도정공장들은 사양산업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