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과제의 목적 및 필요성
(2)동기
2. 본론
(1)퀴즈네르 막대 사용법
(2)기하판의 사용방법
(3)지오픽스 사용법
(4)패턴블록의 용도와 지도방법
(5)조노돔 사용법
3.결론-느낀 점
본 과제는 다양한 수학교구들을 이용하여 초등학교 수업에서 각 차시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해 보기 위한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기하학이나 도형의 교수·학습에 있어서 수학교구를 활용하지 않고서는 교사로서 수업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며, 학생들 또한 수업내용을 이해하기에 힘든 면이 있다. 다른 분야와 달리 도형과 기하학 분야는 구체적인 사물을 대상으로 교수·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욱 구체적인 모형이나 도구의 사용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또한, 수 체계와 같은 추상적인 내용의 교수·학습에 있어서도 교구의 사용은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추상적인 내용들을 구체적인 사물을 통하여 보다 쉽게 교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본다. 본 강의의 주제인 교구의 활용을 학습하기에 앞서서 초등학교 수학 교과에 쓰여질 수 있는 교구에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먼저 공부해봄으로써 본 강의의 학습을 더 용이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본 과제의 의의와 목적이 있다고 본다. (2)동기
필자는 아직 교구를 통한 수학 수업은 모의수업을 포함하여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전에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외수업을 한 적이 있었지만, 문제집이나 교과서 위주로 문제풀이에 집중하여 지도하였던 경험을 제외한다면 수학 수업에 관한 실질적인 경험은 전무한 셈이다. 또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의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더라도, 교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을 받은 적도 거의 없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필자가 받았던 수학 수업의 대부분은 대개가 칠판이나 교과서의 문제들을 푸는 활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필자 자신은 문제 풀이에 어느 정도 흥미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고 수학이라는 과목에 큰 부담을 느낀 적은 없었다. 하지만, 주변의 다른 학생들을 보노라면, 수학이라는 과목에 부담을 느끼고, 쉽게 흥미를 잃으며 심지어는 가장 싫어하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그것을 회상하여 보면 필자나 필자의 세대-더 멀리는 그 이전의 모든 세대들까지-가 받아왔던 과거의 수학의 수업방식은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수학 수업에 있어서의 교구의 활용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즉, 필자나 필자의 세대들이 교구를 활용한 수업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면 과연 그렇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고 싫어하는 과목으로 정할 수 있었겠는가에 대한 물음이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없다 할 수 없겠지만, 교구를 거의 활용하지 않은 수학 수업의 문제를 그리 가볍게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는 다음에 교단에 서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칠 때에 적어도 이론 중심이나 문제 풀이 위주의 수업보다는 교구의 활용과 같은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싶다는 다짐이 들었다. 필자의 세대들처럼 수학을 기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이란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을 학생들의 머리에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수학교육에 있어서의 필자의 사명이라고 생각해 보았다. 이러한 면에서 본 강의의 주제인 수학수업에서의 교구의 활용은 필자에게는 반가운 학습내용이라 할 수 있었고, 본 강의에 수반되는 본 과제를 이행함에도 부담을 줄여 주었다.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교구의 활용을 통한 수학 수업에 대하여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본 과제는 필자에게 충분한 동기가 되었다고 밝히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