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회문화] 가부키의 기원, 역사와 대표작 소개
![[일본사회문화] 가부키의 기원, 역사와 대표작 소개-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21/520967-0001.gif)
![[일본사회문화] 가부키의 기원, 역사와 대표작 소개-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21/520967-00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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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2. 기원&역사
2. 기원&역사
가부키는 17세기 에도시대 서민의 예능으로 시작하여 현대까지 약 400년 전통을 이어옴
女歌舞伎(おんなかぶき) - 1603년 가부키의 창시자인 오쿠니(阿国)가 교토에서 처음으로 염불춤을 추며 가무를 시작한 데서 비롯되었는데, 당시는 불교의 여인금제사상(女人禁制思想)으로 여인 멸시의 풍조가 강해 여성들이 사람들 앞에 나와 연극을 한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더욱이 가면도 쓰지 않고 화려한 의상을 휘날리며, 풍만한 몸을 보이면서 노래하며 춤을 추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평민의 기호에 맞추어 만든 일본 최초의 중요한 연극이었지만 여성예능의 시대는 그리 오래가지는 못하였다. 대중의 큰 인기를 얻은 온나가부키는 천박하고 묘사가 대담하며 관능적이라는 이유로 1629년 정부에 의해 여자의 출연이 일체 금지되었다.
若衆歌舞伎(わかしゅかぶき) - 온나가부키가 금지되자 인기를 독차지한 것인데, 아름다운 여자 옷을 입은 어린 소년들의 노래와 춤으로 이뤄져 호색 적이었다. 남색(男色)의 유행을 가져오고 그 폐단이 앞의 온나가부키와 같이 심했기 때문에 1652년 또다시 전면적인 금지령이 내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