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사] 해방직후 민족문학논쟁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논쟁의 특징
①식민지 치하에서 민족주의 문학과 프롤레타리아 문학 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새로운 인물들에 의해 새로운 양상으로 표출된것임.-1920년대 중반부터 민족주의 문학과 프롤레타리아 문학 사이에 활발한 논쟁이 있었으나 일제의 프로문학 탄압이 본격화되자 30년대 중반 이후에는 상호 발전적인 논쟁을 벌일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당함. 이러한 상황에서 광복이 되자 다시 상호간의 논쟁이 전개됨.
②좌우익사이의 본격적인 논쟁이라기보다는 일종의 국지전적 논쟁에 불과함.-“민족문학건설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감정적으로 나가지 말고”라는 한효의 발언에서도 알수 있듯이 당시 해방 직후에는 좌우익으로 갈라서서 편을 가르기 보다는 그자체에 대한 하나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더중요한 시기였다. 또한 직접논쟁을 벌인 사람들도 당시 문학을 대표하는 중량급 인물들보다는 좌우익 소장파들이었다는 점에서도 그러한 경향을 엿볼수 있다.
③논쟁을 따질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논쟁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조직체의 동향임-이 논쟁의 성격은 당사자들의 문학적 성향 못지않게 조직체의 정치적 지향점에 의해서도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참고문헌:한국민족문학론연구(권영민)
민족문학운동의 역사와 이론(김재용)
해방문학 20년
민족문학논쟁사연구(김용락)
논문-해방 50주년 특별기획 해방직후의 민족문학:해방직후 순수문학 논쟁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