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 역사] 정치적 지역주의의 출현과 언론의 보도태도에 관한 연구-71년 4.27 대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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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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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연구 문제
연구 방법
지역주의의 개략적 흐름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각 언론의 보도태도 · 의미분석
결론
본문내용

1960년 이전의 대통령 선거

52년 대선 : 이승만 압승 (전국 74.6%)

56년 대선 : 이승만 압승 (전국 70%)

→ 지역주의의 영향을 찾기 어려움


신민당 (야당)

김영삼의 ‘40대 기수론’ 제창으로 세대교체 바람이 붐.
김영삼과 김대중의 경선 경합 끝에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한 김대중 이 승리

→ 신민당 김대중 후보 출마


“표의 지도, 다시 「동서현상」 – 두드러진 지역대립은 국민
융화에 큰 과제, 여촌야도로 영호남에서는 깨지고 타지역에
서는 명맥 유지” / 4월29일자 3면


“4.27열풍이 휩쓸고 온 표밭에 분 지역감정 …
앞 못내다보는 우거(어리석은 짓)” / 4월30일자


“민족분열 빚는 불행.” / 4월30일자


G - 속담에 초록은 동색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지만 이번 선거결과를 볼 때 극단적으로
말해 선거제도 전면적 개혁을 주장하는 말도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 유세도중 여야가 다같이 손
바닥 만한 땅에서 무슨 영남이고, 호남이냐고 외쳤지만 그 지역에 가서는 연사들이 모두 결과적으로
지역감정을 선동한 결과를 가져온 것은 실로 한심한 일이었어요.

A - 대통령선거를 직선한 것은 6.25 때 부산서 있은 2대 때부터인데 이상한 것은 5.16전에는 지방색
이나 지역감정이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과거 이박사에 대항했던 신익희씨나 조병옥, 조봉암 씨의 경
우 어디 출신을 따지기 보다 인물 됨됨이에 관심을 갖고 국회의원도 타 지역 출신의 당선이 많았는
데 … 지역 얘기가 나온 것은 7~8년 전부터의 일입니다. 이러한 지방색의 문제는 여야 정치인들의 책
임이에요. 선거운동 기간 시골에 가보니 대통령은 특정지역의 대통령이 아니라고 내걸면서도 결론은
역으로 지역감정을 교묘히 이용, 선동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F - 재미있는 것은 호남 쪽에서 의외로 박 후보 표가 많이 나오고 경상도 쪽이 박 후보에 대한 지지가
호남의 김 후보 지지보다 압도적이었다는 것입니다.


→ 지역감정에 의해 결정되는 대선의 폐해를 지적
지역감정은 반드시 타파해야 할 것으로 전근대적 사고라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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