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고전문학 속 돌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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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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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방해물로서의 바위

1) < 헌화가 > - 작자미상 (어느 노인)

2) < 서경별곡 > - 작자미상
3) < 정석가 > - 작자미상

4) -작자미상
2. 자연물로서의 바위

1) - 유종원

2) - 최치원

3) - 윤선도
4) - 작자미상

3. 변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바위

1) - 이 색

2) - 백호(白湖) 임제(林悌)

3) - 숙원이씨(이옥봉)

4) -김종직

4. 인공물로서의 바위

1) -양태사

2) -작자미상

5. 기타

1) -충담사
2) -成俔(성현)
3) -이황(李滉)

6. 현대시에서 나타난 돌, 바위

1) < 강원도의 돌 > - 마종기
2) < 바위 > - 유치환
3) - 오세영
본문내용
3) < 정석가 > - 작자미상

딩아 돌하 당금에 계상이다.
딩아 돌하 당금에 계상이다.
선왕성대예 노니아와지이다.

삭삭기 셰몰애 벼랑에 나는
삭삭기 셰몰애 벼랑에 나는
구운 밤 닷 되를 심으오이다.

그 밤이 움이 돋아 싹이 나야만
그 밤이 움이 돋아 싹이 나야만
유덕하신 님 여의고 싶습니다.

옥(옥돌)으로 연꽃을 새기옵니다.
옥(옥돌)으로 연꽃을 새기옵니다.
바위 위에 접주하옵니다.

그 꽃이 삼동에 피어야만
그 꽃이 삼동에 피어야만
유덕하신 님 여의고 싶습니다.

- 하략 -

- 주류 해석 : 불가능한 상황설정 표현, 방해물
- 새로운 해석 : 새긴 연꽃은 무척 아름다울 것이고 그런 조각품을 바위에 접붙인 모습은 상상해보면 무척 절경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장면이 실현되는 순간 님과 이별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예쁘지만 생명력이 없는 옥으로 만든 연꽃처럼 잘못된 사랑의 아름다움, 즉 님 외의 사람과의 불륜에 대한 유혹 등을 견디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따라서 3연의 바위는 불가능한 상황설정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3연 전체의 내용으로 보았을 때는 외부로부터의 유혹을 가리키는 배경이라는 뜻도 동시에 담겨있다.

4) -작자미상

- 상략 -

가던 새 가던 새 본다. /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잉 무든 쟝글란 가지고 /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날아가는 새(갈던 논밭), 날아가는 새(갈던 논밭)를 보고 있도다.
이끼 묻은(녹쓴) 쟁기(연장)를 가지고 날아가는 새(갈던 농토)를 바라보노라. ]
이링공 뎌렁공 야 / 나즈란 디내와숀뎌,
//오리도 가리도 업슨 / 바므란  엇디 호리라.
[이럭저럭 하여 낮은 지내왔지만
올 이도 갈 이도 없는 밤(외로움)은 또 어찌하리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