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예술][시각예술]예술의 개념, 예술의 지시적 성격, 시각예술의 영역, 시각예술에서 본 이상 시, 시각예술의 발전 과제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예술의 개념
Ⅲ. 예술의 지시적 성격
1. 타자의 개념
2. 고통의 경험과 행복의 약속
Ⅳ. 시각예술의 영역
Ⅴ. 시각예술에서 본 이상 시
Ⅵ. 시각예술의 발전 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고대 그리스인에게 시각예술은 예술의 유개념 속에 분류되었지만, 시는 그렇지 못했다. 시와 예술의 상이한 이해는 시인과 시각 예술가에 대한 사회적 평가에서 잘 드러난다. 시각예술가는 수공기술자, 장인 취급을 받았으나, 시인은 예언자이자 철학자로 존경받았다. 고대 그리스에서 예술(테크네)은 일정한 규칙과 원리에 따라 행해지는 모든 생산활동을 말한다. 이 정의는 건축가나 조각가에게 부합하지만, 동시에 목수나 직조공에게도 부합하는 것으로, 양자는 ‘숙련된 생산활동’이란 점에서 동일한 것이었다. 예술을 규칙에 따른 생산활동으로 보는 이해는 고대에는 보편적인 것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예술을 “적절한 이해를 가지고 어떤 것을 해내는 능력”이라고 했으며, 퀸틸리아누스는 예술을 “효과적인 질서를 수립해내는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스토아학파는 “테크네 에스티 쉬스테마(예술은 체계다)”라고 하여 예술에서의 규칙적인 체계를 강조했다.
이런 정의에서 우리는 그리스적 의미의 예술인 테크네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재간뿐만 아니라, 지적능력, 즉 기술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예술을 지적활동으로 분류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예술을 ‘생산적 지식’이라고 말했다. 오늘날 우리에게 예술은 미적예술이지만, 그리스의 예술개념은 이론적 예술, 학문, 수공기술을 포함하여 훨씬 광범위했다. 반면, 또 다른 면에서는 예술개념에 시가 배제되었기 때문에 협소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스인은 미적예술은 인식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술을 오늘날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분했다.
후기 사상가들은 ‘종속적 예술’, ‘자유로운 예술(인문학)’에 ‘교훈적 예술’과 ‘오락적 예술’을 첨가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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