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차범석의 `산불`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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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학] 차범석의 `산불` 작품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1.1 작가 소개
1.2 작품 소개

2. 플롯 중심으로 살펴본
2.1 프라이탁의 5부 3점설로 살펴본
2.2 산불의 클라이막스

3. 등장인물 중심으로 살펴본
3.1 불완전한 인물인 김노인과 귀덕의 상징성을 통해본 전쟁의 폐해
3.2 등장인물을 통해 본 의 여성인식

4. 나가기
본문내용
소백산맥 자락에 위치한 한 외진 마을. 그곳은 사내다운 사내가 한 사람도 없는 과부마을이다. 빨치산 활동을 하다 과부마을로 탈출한 규복은 양씨의 집에서 점례를 위협하며 은식처를 요구한다. 점례는 그를 뒷산 대밭에 숨겨 준다.
점례가 규복을 돌봐주는 사이에, 어느덧 둘 사이에는 사랑이 싹트게 된다.
한편 점례의 친구인 사월은 어린 딸이 있지만 늙은 어머니와 자식을 버리고 재혼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사월은 대밭에서 규복이와 점례의 밀회장면을 목격한다. 사월은 점례에게 규복의 정체를 묻고, 점례는 사실을 실토한다. 사월은 자기도 규복을 돕겠다고 점례에게 제의한다.
그로부터 삼 개월이 흐르고, 사월은 규복의 아이를 임신한다. 점례는 고민하는 사월에게 규복이와 함께 이 고장을 떠나라고 권한다.
한편 공비소탕작전으로 국군은 양씨의 소유인 대밭에 불을 지른다.
대밭은 모두 다 타버리고 규복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월 또한 자살한 채로 발견된다.



도입(1막)/ 작품의 주변 상황 묘사 및 극의 분위기와 사건 진행의 속도 암시

외진 산촌, 과부들의 마을이라는 배경 제시
양씨와 최씨가 대립하는 모습과 그 이유의 묘사
산에서 내려온 공비들에게 고통 받는 마을 사람들의 표정
양씨 딸 귀덕이가 공습으로 정신을 잃게 되었다는 사실
사월이가 자기 아이에게 신경질을 부리는 장면

→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인물 사이의 관계, 인물이 처한 환경과 이에 대한 인물의 심리만을 보여줄 뿐이다. 작품 전체의 분위기와 앞으로의 흐름을 암시. 일상적 삶을 보여주는 장면만 제시한다.


파국(5막)/ 줄거리의 결말

사월의 임신에 대한 소문이 퍼진다.
국군이 대밭을 태음으로써 규복이 사살된다.
사월은 임신을 비관, 자살한다.
두 죽음을 바라보는 점례.

→ 대단원으로 사건이 전체적으로 마무리 되는 단계이며, 그 동안 전개되었던 극적 행위가 해결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