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문제] 부안 핵폐기물처리장건설에 관한 자료 수집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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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안문제] 부안 핵폐기물처리장건설에 관한 자료 수집 보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핵폐기물 문제의 대두
●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 개발과 최근현황
● 원자력 발전에 따른 폐기물 발생 과 처리
● 17년간 핵폐기물 처리장 입지선정 과정 과 부안의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계획
● 각 추진 사업별 세부사항
● 부안사태 세부일지
● 위도 / 부안 주민측의 입장
● 정부측 입장
본문내용
● 핵폐기물 문제의 대두
원자폭탄을 개발하기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가 1942년 기획되었고 같은 해 12월에 Enrico Fermi가 지도하는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핵연쇄 반응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미국 테네시주 Ridge기지와 워싱톤주 Hanford기지에서 제조된 핵탄두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상공에 투하되었고 그 결과 6만 5천명이 사망하였다.
제 2차 세계대전이후 선진국들의 핵무기 개발경쟁이 치열한 와중에 1953년 12월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유엔총회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제안하였다. 군사목적으로 개발된 원자력 기술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따라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인식되면서 세계 각국은 상업용 원자력발전의 건설을 추진하였다. 원자력발전은 1951년 미국 Idaho주의 국립원자로시험장에 있는 EBR-1원자로가 실험적으로 전력생산을 시작하였고 1956년 영국의 Calder Hall 원자로가 최초로 상업발전을 개시한 이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로 집중개발되었다.

●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 개발과 최근현황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들어서서 두차례의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정부는 석유공급의 불안과 국내 부존자 원의 빈곤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을 추진하였다. 국내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원전은 1971년 3월에 기공하여 1978년 7월에 완공되었다. 최초 발전소 건설이후 2003년 말 현재 상업 운전중인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총18기, 설비 용량 1,571만 6천kW로 전체 발전 설비용량 5,604만 8천kW의 28%를 차지함으로써 전년도의 29.2%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하였지만, 발전량은 전년보다 8.9% 증가한 1,296억kWh를 기록하여 국내 전체 발전량의 40.2%를 차지하였다. 이는 천연 자원이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자원 의존도가 낮은 기술 집약적 준국산 에너지이자 기저 부하를 담당하는 전력 공급원으로서 원자력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수치이다.
원자력발전소 설비 용량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1989년 울진 2호기가 준공된 이후 1994년 말까지 약 6년 동안 추가적인 원전 건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761만kW를 유지하다가, 1995년 영광 3호기, 1996년 영광 4호기에 이어 1997년 월성 2호기, 1998년 월성 3호기와 울진 3호기, 그리고 1999년에는 월성 4호기 및 울진 4호기가 각각 상업 운전을 시작함에 따라, 1999년 말 기준 원전 설비 용량은 1,371만 6천kW로 증가하게 되었다. .

[표 1] 발전설비용량 변화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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